정성민 동덕님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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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민 동덕님의 '종교는!특히 천도교는'을 읽고
뒤늦게 정성민 동덕님의 '종교는!특히 천도교는'을 읽고
적극적인 공감이 있어 한 말씀 올려봅니다.
요즘처럼 고질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천도교에 생명력을
부활시키고 약동하는 천도교로 살릴 수 있는 교령님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그러므로 그런 자질의 교령님이
우선시 되어 다음에 정치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어도
늦지 않다 사료됩니다.아니면 그런 자질의 교령님은 그대로
그자리에 머무시고 정치적인 활동에는 활동적인 다른 동덕님들이
주축이 되어 나서면 그 활동을 도와주는 형식으로 계셔도
무방하다 생각됩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교령님 상은 이러합니다.
첫째, 자신의 마음에 '밝음'이 있는 바를 알아가는 과정에
정성을 다하는 인물이어야 하겠습니다.
둘째,그렇게 마음이 '밝아가는'노력에서 한울님의 '덕'을
밝혀나가는 노력파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셋째,이처럼 밝고 밝은 마음을 돌아볼 줄 아는 자로서 이
세상에 그 밝은 한울님의 '덕'을 드러낼 수 있어야겠지요.
넷째,셋째의 조건에서 끝나지 않고 항시 자신의 믿음이 한결
같은가를 살펴볼 줄 아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섯째,그러한 과정 속에서 자신의 몸 속에 모시고 있는
한울님을 지성껏 '공경'하는 마음이 변함 없는지
이 또한 '살필 수 있는'자이어야 겠지요.
여섯째,위 모든 행위들에서 '진실성'이 바탕에 깔려저 있는지
수시로 반성하는 자세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히
내 몸에 모시고 있는 한울님에 대한 '외경'이 느껴져야
합니다.
일곱번재,위 여섯까지 이르게 되면 이 '외경'의 마음이 자연히
말하지 않아도 '한울이 곧 사람이요 사람이 곧 한울
이 체득되는 인내천과 사인여천의 행위에까지 도달되는
인물이어야 할 교령님 상이 절실히 요구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거창한 인물이 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습니까만
적어도 그렇게 될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인물이면 되겠지요.
그리고 이참에 한 말씀 더 충고하고 싶은 것은 '조회수'입니다.
진실성이 많이 결여된 조작이 엿보입니다.
이는 별거 아닌 것 같으나 자칫 '부회뇌동'이라는 불순사실성도
확대될 가능성도 도사려 있을 수 있지요.이느 관리자라는 분이
좀만 신경쓰시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옵고 이만 총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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