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동학 / 따근한 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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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쏜 화살
경 암
내가쏜 화살이
지금
내 눈앞에 박혀 주기를
바라지 마라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남들이 쏜
화살 소리도 듣게 될 것이고
억지로
들여다 보지 않아도
나의 과녘을 볼수가 있나니
뜻을 세워
그길로 곧장 가거라
자연히 끝은 분명 하리니
남다름이 있어
성공길이 아닐 것이며
각별한들
또 무었이 있겠나
엎어지고
자빠져도
열석자 지극히 하라
/
포덕 157 2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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