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제38차 전국대회 교령출마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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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 賀 新 年
포덕 157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울님과 스승님 의 감응으로 높고 넓은 큰 뜻 이루시고
도가가 항상 건강 하시고 만사여의,
만사형통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丙申年 새해아침 중암 박 충 남 심고
모시고 안녕 하십니까.
존경하는 전국대회 대의원 여러분! 그리고 동덕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3년 전 정기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후 재삼 용기를 내어 대의원 여러분의 신임을 묻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이는 저의 사사로운 욕심이 아니고 평생을 천도교만 바라보고 달려온 붉은 충정임을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교단의 앞날을 맡겨 주십시오.
성심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천도교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매우 중차대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학혁명과 동학혁명 정신, 3.1독립운동과 3.1독립운동의 거룩한 정신이 이 국가와 이 정부, 이 국민으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을 때라야 진정 이 국가도 우리 교단도 이 민족의 미래도 융성할 것이라는 신념과, 오늘날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온 것도 대신사님의 갑자년에 흘리신 순도의 대가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이 시대정신과 인류가 가야 할 길은 시천주와 인내천의 새 문명 새 문화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감히 말씀 드리면서 우리 다 함께 새 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저는 천도교만 바라보고 달려 나갈 것입니다.
좌고우면 할 겨를이 없습니다.
오로지 일심으로 천도교만 보고 갈 것입니다.
천도교인 여러분 한분 한분을 두렵게 여기고 귀히 여겨 대의원 여러분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저는 교단의 교무관장 중앙감사 교서편찬위원 종무원장 재단이사 의창수도원장을 역임한바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단점도 될 수도 있겠으나 어려운 때에는 좋은 장점도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 합니다.
앞으로 특단의 인재양성, 지방교구부활, 용담정맥의 수도연성과 신앙정립, 대 국민, 대 정부, 대 사회의 바른 역사인식과 포덕운동 등 正明善義의 正義로운 새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다시개벽과 평화통일의 푸른 바다에 배를 띄웁시다.
이제 춘삼월 봄날 새 생명과 희망의 새날이 동 터오고 있습니다.
천도교의 찬란한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갑시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질정과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그리고 교단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항상 귀를 열고 받아들이겠사오니 고견을 부탁 드리면서,
오늘 제 뜻을 여러분께 삼가 밝히오며 다시한번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포덕157년 새해아침
桃源布도훈 중암 박충남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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