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령선거를 끝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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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령선거를 끝내면서
천도교 동덕님 여러분!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교령이 되어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루어보려는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도생의 평소의 지론인 “천도교가 보국안민, 척양척왜의 기치를 걸고 동학혁명을 하며,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였을 때는 교인이 많아지고, 대의로 나아가지 않을 때 기복신앙이 성하고 급기야는 쇠잔하여 무너지고 만다”는 교정일치의 정신을 유의하고자 합니다.
도생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동학혁명의 계승이자 완성인 ‘평화통일’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나가고자 합니다.
동덕님 여러분들의 관심과 편달을 바라겠습니다. 도체강건하심을 기원하며.
담암 노태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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