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정희 신임교령님과 주선원감사원장님이 선출되셧습니다.

그리고 종무원장님에는 이범창 종무원장님이 인준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쉽게도 그동안 천도교단을 변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많은 정성을 다하신 신암 송범두 도정님과

중암 박충남 도훈님, 담암 노태구 동덕님은 뜻을 이루지 못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우리 동덕님 모두 감사드리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 존경하는 분입니다.

비록 뜻은 이루지 못하셨지만 평생 천도교 신앙을 하시며 닦으신 도력으로 앞으로 새집행부가 뜻한 바대로교단중흥을 위한 변화발전의 토대를 놓는데 힘을 보태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동덕님 모두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새집행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수 교령님체제하에서 천도교중흥을 위한 정말 훌륭한 방향을 제시하고 또 조직의 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그러나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고 이제 시작단계임을 새집행부 뿐만 아니라 우리 동덕님 모두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며

새집행부에서 이를 훌륭하게 성장발전시켜 대도발전의 큰 거름이 되도록 하실 것으로 믿고있습니다.

당연히 이를 처음부터 주도하신 박남수 교령님과 집행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언이 있을 것입니다.

신임집행부가 흔들림없이 훌륭한 대도중흥의 훌륭한 조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성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교단내의 인재풀은 약하지만 서로가 신뢰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교단의 분란등으로 떠나간 동덕들이 이제 외부에서, 각 분야에서 크게 성장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합니다.

자문위원으로 모셔서 함께 무극대도 변화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짧은 저의 생각입니다.

통일분야에는 노태구 동덕님과 같은 분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이정희 교령님이 공약하신 것처럼 전임집행부의 미완성된 일들을 포함하여 교단변화발전을 위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동덕님 모두 한 마음으로 적극적 동참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신문지면에 나온 천도교 교령선출 소식을 보고 수많은 생각이 계셨을 것입니다.

더 이상 이렇게 초라한 천도교단의 모습으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 교단의 현재 위치입니다.

내부에서 다투고 있을 시간이 이제는 없습니다.

한 마음으로 교단개혁과 변화를 위하여 우리 모두 신임집행부에 힘을 보태어 드리십시다.

그리고 수고하신 전임집행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십시다.

부암 정덕재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