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천나눔 취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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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천나눔 취지문
종교에서의 신앙은 소유가 아니라 나눔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다양화된 세대와 세계 인류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천도교는 사람을 한울님처럼 섬기는 시천주 신앙을 갖고 있기에 혼자 신앙을 소유하는 게 아니라 함께 신앙을 공유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인이 교인을 섬기고 교역자가 교인을 섬기며, 모두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섬겨야 하는 게 천도교 신앙입니다.
천도교는 역사를 통해 천도교인들이 엄청난 수난을 당하면서도 교회를 지켰습니다. 교인끼리는 물론, 총부, 연원, 교역자, 교회간부 모두가 천도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귀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리 무슨 제도를 만들고 의욕을 갖더라도 교회 중흥은 되지 않습니다. 천도교인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야 천도교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소박한 사람 몇몇이 모였습니다. 천도교인이 천도교인들에게 서로 나눌 수 있는 작은 일은 없을까? 천도교인이 위에서만 잘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끼리 도움을 주고, 힘을 주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일을 하자는 뜻입니다. 「인내천나눔」이라고 이름하였습니다.
큰 모임은 아니지만 정회원과 일반회원은 매월 회비를 모으고, 후원회원과 기능회원의 성금과 기능을 후원받아 매년 ① 천도교인 복지사업 ② 중·고·대학생 장학금 ③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돕기 등 천도교인 돕는 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좀 더 기금이 모인다면 ④ 천도교 알리기 운동 등도 해 보겠습니다.
「인내천나눔」은 정회원과 일반회원, 후원회원, 그리고 기능기부 회원으로 나누어 천도교인을 서로 돕고자 합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포덕 155년 5월 1일
인내천나눔 회장 방태수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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