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 가다.

난 이것 아니면 죽는다...  뭐 다른 말 할 필요가 읍다.

교령님의 진솔한 말씀을 들었다.

   지금은 위기상황이다. 그러니 잘해보자...

여지껏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솔직하게 말씀 하시는 지도자는 없었던 것 같다.

시체가 쌓이지 않고는 대도중흥은 없다.

그래서 한울님이 " 내운수 좋게 하자니 니들운수 가련하다" 하신다.

각오는 되있다. 그러니 괜찮다.

그런데 문제는 조직적 측면에 있는 것이다.

움직일 사람이 많지 않다...

이런 경우 장기계획의 발표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

즉 중일변,민족통일 은 생략 되어져야 한다. 생존은 ...생존할려면   ... 한가지 무기만 가지고 가야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보았다.

1.모든것이 단순체계로 가야 한다.

나는   단품세일을 해 본적이 있다.

노상에서 곰돌이 인형을 파는일 이었는데 해보니 다음과 같은 요령이 생긴다.

  ㄱ.겨울일것 ㄴ. 술취한 남녀를 선택할것 ㄷ. 저렴한가격과 중간대의 가격을 두개 보여줄것 등이다.

술취한 사람은 목소리가 크니 알아보기 쉽고 , 너무 저렴하면 남자의 체면이 안서고 너무 비싸면 여자가 싫어한다.

여성들의 반응을 이용해서 남성들의 지갑을 노리는 마케팅인것이다.

기다리는 것 이외에 할일이 없었다.수익은 저녁 알바 일당 치고는 너무 좋았다.

3가지 표어중에 한가지만 선택하자. 대도중흥  이외에 부연설명이나 시간차설정은 필요없다.

왜냐하면  다들 이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고 총부의 각오를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

2.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정의가 되 있어야 한다. = 대국민 선전표제어 =

 대도중흥!   말은 좋은데 이게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지 선뜻 말을 하기가 무겁다.

다음과 같은 가정을 수립후에 적합한 전략을 노출시키고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해보았다.  

 가정 .천도교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기 쉽게 할것

      .이탈교인, 예비교인 , 호 동학인 들의 심리를 자극 할수 있을것

      .선전용으로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할것.. 

  이렇게   나름대로 집약 해보았더니 

   " 우리신앙회복운동"이라는  대도중흥의 다른말이 탄생 되었다.

  이 표제어의 좋은 점은  내가 무엇을 어 어덯게 해야 하나 하는것을 스스로 결정 할수 있게 하는데 있다.

3. 흩어지면 끝이다. 수련의 결과물이 잇어야 하고 , 조직으로 나타나야 한다.

  1인 전교실을 만들자.
 
 무의미하게 흩어지면 개인 신앙이지 조직신앙은 아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부담없이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각지역을 맡기자.

 탁명전교실이라도 좋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조직에 대한 열의만 있으면 된다.

그러면 한울님이 사명을 주시고 돈도 주시고 사람도 주실것이다.

총부 홈페이지에 조직도를 매일 수정 할수 있도록 한번 해보자..

전국에 150개의 전교실만 만들어지면 총부는 어마한 힘을 가지게 된다.

올해 안으로 40개의 전교실 그리고 내년 하계수련회전까지 150개의 전교실을 만들어 놓으면  "대도중흥의 기틀"이 서게 된다.

거제는 내가  맡는다. 이미 한개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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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련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것을 얻었다.

숙제를 해결 하면서 무체법경이 왜 세상에 출세 되었는지를 얼푸시 알게 되었다.

즉 이 말은 무체법경을 어떻게 공부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승님께 그리고 함께 수련한 모든 동덕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

만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