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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단결/동학 바람이 분다(10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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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황숙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3,182회   작성일Date 16-10-01 10:36

    본문

    동학

    이제는 펄펄 날자꾸나


    고독한

    철저하게 외면 당한

    억장이 무너지는 한의 덩어리


    동학을 하고 있으면서

    누가물으면

    핏기 어린 대답일 뿐이다


    무었 때문에

    세월의 철퇴를 맞아야 했는가


    이토록

    사무치는

    가슴 절절함은 그 무었이었나요


    너무나 간결하고

    쉽고도 간단한 살아 지상 천국의 도

    너가 하늘님 인줄을 진정 몰랐을까요


    한 이치로 돌아옴이

    이토록

    왜 ..사람을 미치게 한답디까


    때가 되면

    손 바닥에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써달라고 방방곡곡 모여 든다고 하는데


    흘린피 너무나 많아

    서슬 퍼런 원혼의 사무침이

    대도의 앞날을 막는 탓일까요


    노력없이

    받아먹은 게으런 주문 일까요

    굽어지고 병약해진 만고 진리를 어이 할꼬


    일어서서 가기 어려우면

    네 발로 기어서라도 오르고

    너무 멀어 못가면 썩어 거름될 생각을 하라


    하늘 종자 하늘 사람

    마음의 기름종지에 돋우는 심지

    돌아 누운자 누구이며 앞으로 나아 가는자는 누구인가


    그냥 있어도 저절로 오는가

    초가삼간 다 타도 하늘에 비떨어지기만

    기다리는 것이 용시 용활 인가요


    지키지도 못하였고

    퍼주지도 못한 교육의 부재라

    여기에 무슨 도통을 바라 겠습니까


    매미가 허물을 벗고

    바다가 뒤집힐지라도

    오고 가는 이 가 없으면 도저히 불감당이라


    개같은 왜적놈 철천지 원수놈 능욕의 36년에

    종자 싹을 짓뭉게 버린 미완의 동학 혁명

    피눈물 나는 산고의 고통이 너무 긴 탓도 있으리


    너무 허기지고 뒤틀린 창자

    어쩌지 못해서 훔쳐먹은 밥일지라도

    정신이 들면 참으로 돌아가야 하는법


    어찌 이리 되었는지

    어찌 이렇게 되었는지

    앞도 뒤도 먹장 구름 사방이 눈뜬 장님이다


    쇠하면 성운이 온다지만

    바라고 바란다고 공꺼로 주실까요

    사람세상 칠십평생 딱아도 어려울 일을


    그간에 우리 동학은

    어떤 판을 꿈꾸어 왔으며

    능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였었나요


    혹여

    아니오실지라도

    하늘님 모실 빈방이라도 마련 하셨나요


    사람안에 하늘이라

    더 이상

    그 무었으로 현세에 나타 나리까


    결단코

    참회 함이 있어야 하고

    작금의 분명함이 있어야 살아 납니다


    마음공부 잘하였다면

    선생님 분부 말씀 시킨데로 따라만 하였어도

    이런 낭패 후회 막급은 없었을 텐데


    오지그릇 막사발 하나 만드는일

    어디 그냥 홀데해서 만드는일이 있드뇨

    하물며 민족대도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의 길


    이제라도

    깨치시어 일어 나소서

    훌훌털고 단디 부둥켜 안으소서


    춘삼월 호시절에 태평가 부를 그날이 올때 까지

    썩어 문드러지고 없을 육신을 불태우소서

    늣둥이 하나 키우는 재미처럼 살겨이 날아 오르소서


    막힌 문

    꼬인 마음


    무극 대도 큰 강물에 뿌려 주시오면

    부디 .. 살아 지상천국 불 보듯 뻔 하옵니다


    서면 백산

    앉으면 백산

    골백번 죽어도 잊지 마세나


    한시 바삐 일어서서

    춘삼월 호시절

    광제 창생 평화 통일 대업을 이루 십시오


    때여

    때여

    한시바삐 동학의 큰 이치로 돌아 오시라


    # 상주동학 경암 황 숙 심고

    http://cafe.daum.net/sangjuct ( 010 - 8850-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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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

    이제는 펄펄 날자꾸나


    고독한

    철저하게 외면 당한

    억장이 무너지는 한의 덩어리


    동학을 하고 있으면서

    누가물으면

    핏기 어린 대답일 뿐이다


    무었 때문에

    세월의 철퇴를 맞아야 했는가


    이토록

    사무치는

    가슴 절절함은 그 무었이었나요


    너무나 간결하고

    쉽고도 간단한 살아 지상 천국의 도

    너가 하늘님 인줄을 진정 몰랐을까요


    한 이치로 돌아옴이

    이토록

    왜 ..사람을 미치게 한답디까


    때가 되면

    손 바닥에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써달라고 방방곡곡 모여 든다고 하는데


    흘린피 너무나 많아

    서슬 퍼런 원혼의 사무침이

    대도의 앞날을 막는 탓일까요


    노력없이

    받아먹은 게으런 주문 일까요

    굽어지고 병약해진 만고 진리를 어이 할꼬


    일어서서 가기 어려우면

    네 발로 기어서라도 오르고

    너무 멀어 못가면 썩어 거름될 생각을 하라


    하늘 종자 하늘 사람

    마음의 기름종지에 돋우는 심지

    돌아 누운자 누구이며 앞으로 나아 가는자는 누구인가


    그냥 있어도 저절로 오는가

    초가삼간 다 타도 하늘에 비떨어지기만

    기다리는 것이 용시 용활 인가요


    지키지도 못하였고

    퍼주지도 못한 교육의 부재라

    여기에 무슨 도통을 바라 겠습니까


    매미가 허물을 벗고

    바다가 뒤집힐지라도

    오고 가는 이 가 없으면 도저히 불감당이라


    개같은 왜적놈 철천지 원수놈 능욕의 36년에

    종자 싹을 짓뭉게 버린 미완의 동학 혁명

    피눈물 나는 산고의 고통이 너무 긴 탓도 있으리


    너무 허기지고 뒤틀린 창자

    어쩌지 못해서 훔쳐먹은 밥일지라도

    정신이 들면 참으로 돌아가야 하는법


    어찌 이리 되었는지

    어찌 이렇게 되었는지

    앞도 뒤도 먹장 구름 사방이 눈뜬 장님이다


    쇠하면 성운이 온다지만

    바라고 바란다고 공꺼로 주실까요

    사람세상 칠십평생 딱아도 어려울 일을


    그간에 우리 동학은

    어떤 판을 꿈꾸어 왔으며

    능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였었나요


    혹여

    아니오실지라도

    하늘님 모실 빈방이라도 마련 하셨나요


    사람안에 하늘이라

    더 이상

    그 무었으로 현세에 나타 나리까


    결단코

    참회 함이 있어야 하고

    작금의 분명함이 있어야 살아 납니다


    마음공부 잘하였다면

    선생님 분부 말씀 시킨데로 따라만 하였어도

    이런 낭패 후회 막급은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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