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도교
로그인 회원가입

학산 정갑수 선생의 원기론(元氣論) > 자유게시판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 천도교소식
  • 자유게시판
  • 천도교소식

    자유게시판

    학산 정갑수 선생의 원기론(元氣論)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환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068회   작성일Date 16-10-08 21:21

    본문

    264F964E57F760FF0BACCC










    元원   氣기   論론

    戊辰年


    원기의 말씀




    天地천지는 水氣수기라

    水有陰水陽水수유음수양수하니陰水者음수자는 空氣之所化故공기지소화고로


    한울과 땅은 물의 기운이라

    물에는 음수와 양수가 있으니、음수란 것은 공기가 변화한 바이므로



    無形而有跡무형이유적하니、蒸氣기가 上昇상승하여 山澤산택에 興雲흥운하고

    陰氣下降음기하강하여 雨露우로가 施澤시택하니 發育萬物발육만물하되

    無加無減而무가무감이 充滿宇宙충만우주하여 常常如如상상여여로되


    형상은 없으되 자취가 있으니 증기가 위로 올라가 산천에 구름을 일으키고

    음기가 아래로 내려와서 비와 이슬이 은택을 베풀어 만물을 기르니、

    더함이 없고 덜함이 없이 우주에 가득 차서 떳떳하고 떳떳함이 이르고 이르되、




    2226483457F5F15A138004





    陽水不然양수불연하여 因地勢而就夏인지세이취하하여

     險崖危壁험애위벽의 不憚以万탄이만고하고

    晝夜滔滔주야도도하여 長流不息장류불식 將欲入海之心也욕입해지심야니


    양수는 그렇지 아니하여 땅의 형세로 인하여 아래로 내리며 

    험한 낭떠러지 위험한 절벽의 온갖 괴로움도 꺼리지 않고

    밤낮으로 도도히 흘러 쉬임 없이 길게 흐르는 것은 장차 바다에 들고자 함이니



    人之性인지성이 如陰水之無形음수지무형하여 淵然深默심묵하며

    澤乎圓滿택호원만하여 不可以形色불가이형색으로 論道其玄논도기현오

    及其油然作興기유연작흥하여 雲霧之力운무지력도 可興가흥이오

    雨露之澤우로지택도 可施가시니天理其然천리기연을

    推性而可則 오성이가측이라


    그러므로、사람의 바탕은 음수와 같아서 형상이 없으며 깊은 못이 그렇듯 잠잠하며

     원만함을 베풀어서 형색으로써 그윽하고 오묘함을 논할 수 없으되

    그 형세가 왕성하게 기운을 일으킴에 미쳐서는 구름과 안개의 힘도 일어날 수 있고

    비와 이슬의 은혜도 배풀어질수 있으니、한울의 이치가 그러함을

    내 본성을 미루어 헤아릴수가 있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