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박원경 동덕님으로부터 온 소식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버지니아에 살고 계시는 박원경 동덕님께서 소식을 전해 오셨습니다.
1930년생으로 강원도 평강군 출신이며 부친 광암 박응필 님(1902년 입교해서 전교사 도사 등을 역임하심) 의 교화를 받으셨고
625전란에 월남해서 미 8군에 8년 근무하고 1973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도 늘 천도교를 잊지 않고
침구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고쳤으며 모두 한울님의 은덕으로 생각하신다 하셨습니다.
자제들이 있으나 천도교를 신앙할 공간이 없어 모두 기독교 교회를 나가고
본인만 천도교를 잊지 않고 신인간을 구독하면서 천덕사은을 잊지 않고 지내신다 합니다.
현재는 현업에서 은퇴하여 워싱턴D.C.인근의 버지니아 은퇴자 마을에 살고 계십니다
건강은 좋으나 멀리 한국까지 여행하시기는 겁이 난다고 하십니다
오익제 교령님 당시에 내한해서 복교하신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근처에서 한국인 기독교 목사들의 목회 활동을 보면 우리 천도교도 전업 교역자가 미국에 와서 이 좋은 종교 가르침을 포덕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지금도 기다리신다 합니다.
혹시 그 전에 알고 계시던 동덕님이 계시면 연락하고 지내시면 말년에 적적함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천포형제의 의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서
그 사연을 이렇게 알리오니
기존에 알고 계시던 동덕님이나 혹시 워싱턴 인근을 여행하실 계획이 있으신 동덕, 미국으로 유학을 생각중인 동덕님들께서는
총부로 연락 주시면 개인적으로 소개 연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교무관장 심고
- 이전글화악산수도원풍경 17.02.09
- 다음글묵암선생님 환원제50주기 추모식 봉행 17.0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