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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100주년 추진위, LA민족대표 선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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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지욱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176회   작성일Date 16-12-23 18:20

    본문

    삼일운동백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미국 LA를 방문하여 한인 18명의 민족대표 위촉식을 가졌다.  그에 관련된 기사들입니다.

    “불안한 시국, 한국의 3.1운동 정신이 필요하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16/2016 18:40:42 | 수정 12/16/2016 18:40:42


    한국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4박 5일 일정으로 LA를 방문해 어제(15일) 민족대표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7대 종단, 시민사회단체, 세계 각지 한인사회에서

    총 330명의 민족대표를 추대하는데

    LA에서는 18명이 이름을 올리게됐다.


    박남수 상임대표는 LA가 미주 독립운동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를 한 뒤,

    공동자료집 출판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수 상임대표_ “1차적으로는 자료를 만드는 일,

    두번째는 그 일을 하기위한 조직의 민족대표를 구성하는일,

    세번째는 이를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

    이 세가지가 저희가 LA에 온 목적입니다.”>

     

    이영열 공동대표는 더 이상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보기 어려운 현 시국에 맞서

    3.1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 나와있는 한인들이

    힘을 합쳐야한다고 말했다.

     

    <이영열 공동대표_ “100주년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 민족이 화합하는,

    여러가지로 분열돼있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심지어 남북이 분단돼있는 상황도 극복하는,

    그러한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소원입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는

    LA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3.1운동 100주년 추진위, LA민족대표 선출


    ▶ 한인 단체.애국지사 후손 올해 총 330명 위촉 계획

    20161218212607581.jpg

    지난 15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LA민족대표 위촉 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일영 공동대표, 박남수 상임대표, 이갑산 공동대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가 민족 항일운동인 3.1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주 지역에 민족대표를 위촉했다.

    이갑산 공동대표는“ LA민족대표는한인 단체장과 애국지사 후손 등 총18인을 위촉했다”며 “올해 총 330명의 민족대표를 위촉할 계획으로 공익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주로 뽑았으며 LA민족대표들이 합쳐져 정원을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18인의 LA민족대표는 홍명기, 차만재, 이민휘, 이용태, 남문기, 차종환, 길민택, 장태환, 권영신, 안필영, 홍순옥,윤병욱, 로라 전, 배국희, 민병용, 최창호, 안성주, 더글라스 현씨다.



    "3.1운동 100주년…전세계 한인 참여해야"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단 LA방문 
    LA지역 민족대표 18인 선정·발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33인 공동대표 가운데 3인의 대표가 포함된 방문단이 지난 주 LA를 방문해 LA지역 민족대표 18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업회 LA방문단이 16일 본사를 방문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갑산 공동대표, 박남수 공동대표, 이일영 공동대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33인 공동대표 가운데 3인의 대표가 포함된 방문단이 지난 주 LA를 방문해 LA지역 민족대표 18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업회 LA방문단이 16일 본사를 방문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갑산 공동대표, 박남수 공동대표, 이일영 공동대표.
    "2019년이면 3.1운동 100주년이 됩니다. 민족정신의 상징이자 자랑인 3.1운동의 의미를 살리고 계승하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 전체를 대상으로 민족대표 330명을 선정했습니다. 내년에는 330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단이 LA를 방문했다. 박남수.이갑산.이일영 공동대표 일행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LA에 머물면서 기자회견, 애국지사 묘지 참배, 도산 유적지 방문, 중가주 리들리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 LA지역 민족대표단 초청 오찬 등의 행사를 치렀다. 

    박남수 공동대표는 "한국의 7대 종단과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협의회를 만들어 기념사업회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헌법이 만들어진 만큼 이 정신을 미래에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여기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공동대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11년 전인 2005년부터 준비했다"며 "3.1운동이 보여준 화합과 통합을 밑받침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모든 종교인이 함께 참여해야 하며, 세계 각국에 흩어진 해외동포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도 필요하다는 원칙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을 모티브로 현재 전 세계에서 330인의 민족대표를 선정했고 내년에는 이를 3300명(미주지역 300명 포함)으로 확대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여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통합으로 3.1운동 공동자료집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민족대표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2차 인선에서는 개신교와 종교인을 추가로 추천하고 내년에는 청년과 여성, 다문화 가정 출신을 중점적으로 발탁하는 등 사회 각 분야와 계층별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LA지역에서 이민휘(전 LA 한인회장), 이용태(전 LA 한인회장), 남문기(전 LA 한인회장), 차종환(전 UCLA교수), 길민택(변호사), 장태한(UCR 교수), 홍명기(리버사이드 도산기념사업회 회장), 차만재(프레스노 주립대 명예교수), 권영신(대한인국민회 이사장), 안필영(도산 안창호 아들), 홍순옥(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 윤병욱(전 미주흥사단위원장), 로라 전(LA한인회장), 배국희(재미광복회 회장), 민병용(한인기념관 관장), 최창호(대한인국민회 전 이사장), 안성주(흥사단 LA지부장), 더글라스 현(현순 지사 손자) 등 모두 18명이 민족대표로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글·사진=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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