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주년 3.1절 기념 다채로운 행사(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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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주년 3.1 기념
어린이 홍보대사, 반크 “박기태 단장 역사강연”
- 98주년 3.1절 맞아, 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
- 3.1올레길 행사, 독립선언서 배포, 다양한 체험행사 함께
천도교중앙총부 주최하고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가 3월1일(수) 오전 11시부터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북촌, 인사동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자리잡은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박기태 단장의 강연외에 기념식, 3.1올레행사,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는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되고, 식후에는 3.1운동의 거대한 물결을 대북공연과 사물놀이로 표현하는 공연과 뮤지컬 합창단이 나서 사물놀이패와 함께 독립군가 및 삼일절 관련 노래를 합창한다.
행사 말미에는 지난 24일 개최된 “문화독립만세 포럼”에서 제안된 33개의 “100주년기념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발표한다.
이어 천도교 중앙대교당부터 탑골공원까지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3.1운동을 재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진은 기념식에 참여한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하며, 3.1운동 당시의 만세행진을 재현하게 된다.
행진의 종착점인 탑골공원에서는 3.1운동의 거목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을 참례하는 일정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3.1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살피는 역사특강으로 시작된다. 분열과 혼란 속에 빠져있는 우리 사회에 3.1운동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역사특강에 이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우리 모두 3.1 올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문 역사 강사의 안내로 종로와 북촌 일대 곳곳에 깃들어 있는 3.1운동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며 3.1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돌아보게 된다. 올레길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13개의 팀으로 나뉘어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러한 특별행사 외에 부대행사로 천도교청년회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시까지 천도교 중앙대교당 및 종로 일대에 3.1운동기념 사진전과 포토존(Photo Zone) 운영, 독립선언서 배부재현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사진전은 3.1운동 역사를 담은 사진,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1년 활동 소개 사진 등을 전시하며, 포토존은 당시의 만세 시위 현장을 배경으로 나도 역사의 인물이 되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3.1절 기념행사는 서울종로 일원에서의 행사 외에 강북구 우이동 봉황각과 부산역앞(시가행진 및 독립선언서 배포), 충남도청 앞(거리행진)를 비롯하여, 남해, 울산 등지에서도 다채롭게 개최된다.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7대 종단을 비롯하여 각계 원로와 문화 인사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민간 최대의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 조직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3.1운동의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2019년, 100주년 행사에서는 3.1정신 아래 분열된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잃어버린 ‘우리의 정신’을 다시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남북이 공유하는 3.1정신을 통해 통일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는 학술조사사업, 해외 사적 조사 사업, 전 세계 한인회 및 3.1운동, 독립운동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국내 각 지역별 3.1운동 사업 지원하고 있으며, 3.1운동 100주년을 기해 전 국민적인 축제로서의 100주년 행사를 거행하기 위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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