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대학생단은 포덕 158년 3월 17일~19일(2박3일)간 부산에 위치한 대남교구에서 정기모임을 진행하였다. 이번 정기모임은 지난 2월 대학생단 정기총회에서 출범한 37대 대학생단( 단장 박대현)이 가지는 첫 공식 활동 이었다. 주제는 “여행”으로 잡게 되었는데,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단인 만큼 단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서였다. 또한 부산에 위치한 많은 교구들 중에서도 대남교구를 선택한 이유는 지난 36대 대학생단에서 방문하지 않은 교구이기도 하고, 3교구 통합을 통해 교인분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대학생단을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3월 17일 ~ 3월 18일에 대학생단은 실제로 부산의 유명한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 광안리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였다. 감천문화마을은 울긋불긋한 색의 단독주택이 언덕에 밀집하여 붙어있는 특이한 풍경으로 인해 유명하며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릴 정도로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중의 하나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광안대교가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면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서로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대학생단의 단합을 위한 활동을 많이 진행을 하였다.

다음날인 3월 19일에 대학생단은 대남교구 시일식에 참여하여 교인 분들과 같이 시일식을 봉행하였고, 시일식을 마친 후 간단한 37대 대학생단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대학생단은 이를 끝으로 3월 부산 정기모임을 통한 휴식에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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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명단>

부산 대남교구-100,000

부산 동천교구-100,000

많은 성원 감사드립니다!! 발전하는 대학생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