求同存異와 和而不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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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同存異와 和而不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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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同存異” --공통된 부분은 함께 추구하고, 異見이 있는 부분은 남겨둔다.
“和而不同”-- 화합하고 어울리지만 천편일률적으로 똑 같지는 않다.
“求同存異”란 말은 1955년에 支那(China)의 수상이던 周恩來가 한 말이다.
이 말은 中原의 고전 論語의 子路篇 23장에 나오는 “和而不同”과 통하는 말이기도 하다.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 : 군자는 남과 서로 조화를 이루지만,
똑같아지지는 않고, 소인은 서로 같아지려고 하지만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지는 못한다)
즉 이견을 인정하면서도 큰 틀에서 화합을 꾀한다는 점에서는
“求同存異”와 “和而不同”은 통하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모든 사물과 이치는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아야 하고,
오직 내가 보고 생각하는 것만 옳다고 우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름과 틀림은 다릅니다.
같아지도록 노력하되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똑 같은 태양도 바라보는 지점, 각도,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천도교인들은 대체적으로 氣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敎理나 修道를 논할 때도, 이런 점을 조심하고 신중히 해야만
가히 마음공부가 제대로 된 상태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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