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의 현충원 공식참배행사
페이지 정보
본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의 현충원 공식참배행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현충원의 3·1운동 순국선열들에 대한 첫 공식 참배는 3·1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로 이어질 것...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8일(수)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의 국립서울현충원 공식 참배가 이루어졌다. 현충원 공식 참배 행사에는 공동대표단의 박남수 상임대표, 김인수, 박인주, 염상철, 이일영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대표단은 현충원 전례팀 허경식 팀장을 중심으로 한 의전단의 안내로 가장 먼저 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으로 이루어진 참배를 하였고, 애국지사 묘역의 충열대와 후손이 없어 묘역을 대신해 위패를 모신 무후선열제단, 임정묘역의 제단에서 참배를 드렸다.
현충원 공식의전이 이루어진 가운데, 현충탑에서 참배를 드리는 공동대표단.
공동대표단을 대표하여 박남수 상임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 모두 이어나가겠습니다’라고 적으며 현충원 참배의 의미를 더하였다. 특히 박남수 상임대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가장 앞장서서 찾아와야 했던 곳을 너무 늦게 찾아와서 송구스럽다”면서, “3·1운동 순국선열들이 모셔진 현충원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처음 공식 참배하고,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본 것은 3·1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어 계신 3·1운동 관련 애국지사들의 묘소를 둘러보며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을 향한 열정들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나누기도 하였다.
국립서울현충원 의장대의 의전을 받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
이날 현충원 공식 참배행사는 공동대표단의 이일영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이일영 대표는 “평소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 3·1운동 관련 애국지사들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작업과 관련 자료가 부족한 것에 안타까웠다‘며 이제 그 첫발을 내딛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참여했던 공동대표들은 현충원의 공식참배행사를 시작으로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 3.1운동 관련 애국지사들에 대한 조사 작업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주요활동으로 이어져야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현충원 전례팀의 허경심 팀장은 “내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동대표단은 물론 많은 민족대표들이 참여하는 큰 참배행사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면서 공동대표단의 공식 참배에 그 초석이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3·1운동 민족대표"
현재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몸을 바쳤던 순국선열들을 모신 임시정부요인 묘역과 애국지사 묘역 그리고 후손이 없어 묘역을 대신해 위패로 순국선열을 모신 무후선열제단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애국지사묘역에는 3·1운동의 민족대표인 권동진, 권병덕, 김완규, 라용환, 라인협, 박동완, 신석구, 유여대, 이갑성, 이종일, 이종훈, 이필주, 홍병기 애국지사와 3·1운동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가 모셔져 있다. 그리고 무후선열제단에는 백용성, 오화용 애국지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3·1운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학술사업으로 이어져 3·1운동을 정신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현충원 공식 참배는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 3·1운동관련 애국지사들은 물론, 3·1운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학술사업으로 이어져 3·1운동을 정신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민족대표 33인 중 이종일, 권동진 선생의 묘소 앞에서
- 이전글시천주복지재단의 향후 운영계획등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17.06.30
- 다음글大敎堂 侍日說敎 - 6월 봉행(모음) : 영상 보기 17.06.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