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당 김명덕 천도교 여성회본부 포덕부장님에게

김명덕 포덕부장님 모시고 안녕하세요

저는 천도교대전교구 교무부장 영암 김영현 입니다.

포덕부장님의 용기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덕부장님의 노력으로 시천주복지재단의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만 아니라 모든 천도교인들이 시천주 복지재단이 천도교에 속한 천도교와 천도교인을 위해 봉사하는 좋은 단체라는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6월호 신인간에 실린 내용, 여성회에서 총부와 감사원에 발송한 고발장 내용, 현재 시천주복지재단 정관을 천도교에서 통제 가능하도록 수정 요청한 내용 등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살펴보니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초에 시천주복지재단을 설립시 천도교유지재단 자산을 사회복지법인 기본자산으로 무상출연 하기로 포덕155년 7월3일 제3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박수로써 동의해준 내용입니다. 그 당시 전국 대의원들은 박수로서 동의해준 무상으로 공급한 시흥시 목감동 땅 등 3개 부동산은 감정가로 45억 입니다. 현재 거래가는 상당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전국대의원들이 동의한 내용은 천도교인을 위한 정양원(요양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천주복지재단 정관을 보면 사용목적이 천도교인을 위한 정양원(요양원)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정가 45억원 상당의 천도교 땅을 천도교인을 위한 정양원(요양원)을 위해 사용하도록 동의 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중요한 문제발생시 천도교에서는 아무런 재산상 행사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전교구장님으로 인해서 시천주 복지재단의 위험문제와 많은 의혹이 제기 되었음을 인지 할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접한 많은 대전교구 동덕들은 시천주복지재단에 분개 하였습니다

이후 대전교구 교인과 교구장님께서 시천주 복지재단의 문제점을 천도교 홈페이지 자유계시판에

게재하여 전국 모든 천도교 동덕들에게 알려 문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일방적으로 게시한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시천주 복지재단은 출발부터 전개되는 과정에 문제와 의혹을 제기 하였습니다. 천도교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회복지 사업이라는 이유로 현재 돌출되는 문제점을 덮어주기에는 개운치 않습니다.

그래서 총부 여성회에서도 천도교 감사원에 고발장을 제출 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천주복지재단 정관 내용을 천도교자산을 천도교에서 관할할 수 있도록 정관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진정 천도교와 천도교인을 위한 마음으로 시작을 하고 한울님과 스승님 전에 복지재단을 위한 진심 심고를 드렸다면 어째서 이러한 의혹과 문제가 재기되었을까 .....

도호 받은 지 몇 일되지 않은 천도교인으로서 안타가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천도교에 입교하면서 교인들이 하는 말 중에서 “천도교 총부가 망해야 천도교가 산다” 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후천 오만년의 천도교입니다

문제 해결의 염원과 정성, 노력, 심고가 있다면 무궁한 한울님의 감응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사회집단에서 관련문제와 의혹이 제기되어도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회피하는 것이 보통사람입니다. 포덕부장님께서는 현재 시천주복지재단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시는 중에 몇몇 교인들에게 미친 XX 라는 애기까지 들었다지요. 천도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께 어째 그런얘기를 할 수 있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이제 시천주 복지재단의 문제점이 어느정도 공론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포덕부장님께서는 혼자가 안입니다

전국의 교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여성의 몸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감수하시고 외로이 천도교의 정의를 위해 노력하신 포덕부장님의 공로에 진심으로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한울님과 스승님의 무궁한 복록에 감사드립니다.

포덕 158년 7월 30일

천도교대전교구 교무부장 영암 김영현 심고

추신) 총부 홈페이지 웹마스터님 에게 부탁드립니다.

미력하나마 천도교 정의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께 올리는 감사 형식의 편지글 입니다

천도교 발전에 저해 되지 않는 글이라고 사료 되오니 삭제는 말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