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수운회관 1208로 이전하여 8월 28일 오전 11시 이정희 교령, 한광도 연원회 의장 등 중앙총부와 각 기관 교역자들을 모시고 봉고식을 진행하였다.

 봉고식은 청수봉전과 심고, 주문 병송과 함께 박남수 상임대표의 봉고사와 이범창 재단이사장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 날  박남수 상임대표는 '추진위원회 사무실 입주식을 거행하는 것은 3·1운동 준비의 출발점이었던 천도교 중앙대교당의 기운을 느끼며 100주년 사업이 물심양면으로 스승님과 선열 동덕님들의 성령과 더불어 추진된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어 '사무실이 천도교인들의 정성이 결집된 수운회관에서 중앙총부와 유지재단의 배려 속에서 마련된 것은, 100년 전 3·1운동을 준비하고 시행하던 모습 그대로' 임을 강조하였다.   

 이범창 재단이사장은 이전보다 넓어진 공간에 자리잡게 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더욱 활발한활동을 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문화사업 외에 학술조사사업, 해외 사적 조사 사업, 전 세계 한인회 및 3·1운동, 독립운동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국내 각 지역별 3·1운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3·1운동 100주년을 기해 전 국민적인 축제로서 100주년 행사를 거행하기 위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9월부터 시작되는 4차례의 전국 지자체, 유관단체 연석회의와 11월 3일에 있을 '민족대표보고대회 및 서울권 연석회의'가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