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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구 월례수련회 400회 (포덕159.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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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허채봉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755회   작성일Date 18-01-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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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덕123년7월부터포덕159년1월현재 #부산시교구400회월례수련회 #부산시교구매월1일~7일까지월례수련회 일천한 초입자로 제일 처음 입교식때 #21자주문 #경전 #청수기 그리고 #105자염주를 받고 #심고와식고의의미와 심고 식고를 행하는 실천 행동 강령을 전수 받았다. #신앙인이된다는것은 #생활전반의전환적의미를 말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된다. 오관 실행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늘 수심정기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것. 한 사람의 한 마음 중심에서 등불로 불 밝히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의심하고 갈등하게 하는 지리멸렬한 세속으로부터 마음 한켠의 여백으로 맑고 밝은 향기로 끝없이 정화시켜 주는 기도! 사람이 지닌 현묘한 기운은 얼마나 신비로운 존재인가. 불가사의한 역사를 이루고 불가능한 것이 없게 만드는 힘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충실한 결합으로 이루어져간다는 것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언어를 바꾸고, 신념을 바꾸며 자신을 반짝 반짝 거울삼아 매 순간 닦아가는 아름다운 삶의 역사. 이것이 신앙 생활이다. 탁월한 기도방법 주문수련을 행하는 천도교, 부산시교구에서는 36년째 연속 수련방을 열어 수련을 지속시켜 천도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상 속의 약자이셨던 할머니들이 계신다. 분신열사 전태일 선생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로부터, 밀양 할매, 정신대 할매, 대 사회적 투쟁에 할매는 이미 더이상 약자가 아니시다. 한때 실패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던 반만년 한민족의 역사, 지구 인류의 역사 속에서 새롭게 자리매김을 해야 마땅 한 <피 빛 동학혁명>과 <흰 빛 3.1 만세운동>의 주역이었던 천도교의 기둥은 단연코, 지금 이 할매들이시다. 기쁘게도...나도 이제 당당한 할매다! ^^ 할매예찬~~ 지난 연말연시 참여했던 동계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온 다음날, 놀랍도록 수련을 갈망하는 나 자신을 느꼈다. 새해, 1월 1일 0시 부터 시작된 주문수련은 처음으로 월례기도식으로 나를 이끌었다. 내 안의 무엇이 나를 이끄는 것인지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지금 가장 절실히 염념불망하는 것은 이 수련방에서, 내 안의 내유신령을 찾아 대화 하고 허령창창한 외유기화와 소통 하는 지금. 바로. 이 순간이 가장 큰 희열과 환희로 지쳐있는 나를 쉬게 한다는 것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부산시교구 400회 월례수련회를 계기로 49일, 105일, 1050일 독공 수련으로 쭈욱 쭉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녹채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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