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삼관법」으로 수련을 생각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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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見): 눈으로 보는 것, 감각으로 보는 것.
시(視): 주관적으로 보는 것, 지각으로 보는 것.
관(觀): 지각과 감각을 모두 동원하여 전체적으로 보는 것.
「십삼관법」에서 관(觀)은 생각해 보는것 보다는
실재로 경험하고 느껴서 내 것이 된 것을 말씀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단계: 「염주관(念呪觀) 감화관(感化觀)」 은
주문 열 세자를 지극히 하면 실재 감화를 받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문을 외지않고 생각만 해보는 것이 아니며
감화를 받지 못하고 감화를 생각만 해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2단계: 「아무관(我無觀) 천유관(天有觀)」 은
내가 없다고 생각해 보고 한울이 있다고 생각해 보는것 보다는
계속해서 주문 열 세자를 지극히 하면
실재로 나는 없고 세상이 온통 한울님임을 투철히 깨닫는 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없는 사람이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것과
실재로 부모가 되어서 부모의 마음을 갖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동계수련에서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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