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 옛적 어리석은 사람들이 비와 이슬의 혜택을 알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이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지를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도에만 치중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여도 

​세상은 각자위심하여 제도중에 헛점만 이용하려 하기때문입니다.

동학혁명을 이끌고

삼일운동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이 돈독하고 철학이 밝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