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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거처가 불명(不明)게 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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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승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846회   작성일Date 17-12-19 05:30

    본문

    오도지삼황(吾道之三皇)

    天地 非明이라 日月 明明이요 ~<중략>~ 人皇 出世는 理之 固然矣니라.

    천지(天地)간 만물이 제 스스로 빛을 내어 환하고 밝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非明=明示

    빛을 내는 일월(日月)이 있어 사물을 똑똑하게 살필 수 있고 분명하게 볼 수(明=明察, =明視)있음이요,

    일월(日月)이 스스로 빛을 내며 밝은 것이 아니라(非明), 

    그리(其) 되도록 도(道)를 내려주신 천황(天皇)이 기실(其實)은 밝은 것(明)이요.


    천황(天皇)이 밝지 아니함이 아니지만(非明) 

    생명을 위한 덕(德)을 실어주시는 지황(地皇)이 있어 천황이 더욱 더 밝게 빛남(尤明)이라, 


    이러하신 천황(天皇)의 도(道)와 지황(地皇)의 덕(德)을 

    인황(人皇)이 환히 밝히고 더욱 빛나도록(明之) 온 세상 사람을 향해 덕화(德化)로 보시(布施)함이니...


    천황(天皇)·지황(地皇)이 세상에 나온(出世) 이후에 만물의 영장인 인황(人皇) 세상에 나와졌음(出世)은 이치가(理之) 본래 그러함 이니라(固然矣).


    嵬嵬 天道를 大聖이 初 明하니 明明 天地도 非日月 不明이요 明明 大聖도 非 亞聖 不明이로다

    무극대도인 천도(天道)를 대 성인(大聖)께서 처음으로(初) 명백히 밝히셨음이니(明)

    이치가 명명백백한(明明) 천지 공간의 만물도 

    해와 달이 비추지 아니하면(非日月) 어두워서 그 사물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듯이(不明),


    명석하고도 명철하신(明明) 대 성인(大聖)께서 한울님으로 받은 무극대도(吾道)를 

    사사상수하신 아성(亞聖)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서 더욱 더 성(盛)하게 덕을 펴 나가지 아니할 것 같으면(非) 빛을 잃게 되고 결국은 거처가 불명(不明)게 되리로다.


    <신사법설: “오도지삼황” 말씀 중에서 송탄교구 원암의 如是我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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