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수청골 "동학농민군 대도소" 앞본체 해체.철거 의 순간 ㅠㅠ(2018년 3월20일.화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앞본체 각 지방의 지도부.연락책임자가 묶던방
무너진다. 통한의 한을 품고 ,포크레인의 쇠칼퀴에. "사인여천 세상 " 만들어 보고자 스스로들 나선이, 따라 나선이!...
다시는 부모.형제.처자식 못만나볼 길이였으니 얼마나 원망스럽고 기가막혔을까. 통한의 우금티 고개 ! 수십만의 넋들이 이날 터와 함께
무너져 내렸다.
왜그리도 이 골짜기만 웬 바람이 그리도 사납게 불어대던지. 만주벌판 삭풍이 기둥과 부자재를 다아 걷어 싣자 그때서야 비로소 바람이 잔잔히 자기 시작했다.
어찌 아니 그러랴!
으이쿠야 !
아~아 기어이 흔적조차없이 무너져내리고 마는 마지막 순간.
이럴수가 이러할 수가.
우린그간 무얼하고있었던건가? 후후후
주춧돌 이다.
전일에 해체됀 기둥 등이 보관소인 합덕박물관으로 문화재 차량에 실려 가고
앞본체는 "동학마당 "사람들 . 에 의해 조강포구. 전류리 포구 ( 동학마당 사람들 김포지소로) 로 옮겨지고
김포 도착. "동학마당 " 사람들 . 사무처장님 농장 보관소 에 하역작업
대도소 해체 작업 중 들려온 희소식.
한울님의 감응으로 당진역사 .생명펑화문화 운동 하시는분들 로부터 급보가 날아들었다.
그 시절 당진 신간회지부 이자 천도교 교당 (현재 모습) 을 발견하였다고.
- 이전글제주4.3 제70주년 천도교 추모식 안내 18.03.30
- 다음글당진수청골 "동학농민군 대도소" 이전,복원 해체작업일지 18.03.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