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기념일을 축하하며, 산상유수는 우리 교 도통연원
페이지 정보
본문
제159주년 천일기념일을 축하하며 해월신사 법설 <명심수덕>에서 말씀하신
“산상유수(山上有水)는 우리 교 도통(道統) 연원(淵源)이라.”
하심에 대해 한울님, 대신사님, 해월신사님, 의암성사님, 춘암상사님 말씀 으로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
나에게 영부 있으니 그 이름은 선약이요 그 형상은 태극이요 또 형상은 궁궁이니 _포덕문
산위에 물이 있음이여, 그것이 그럴 수 있으며 그것이 그럴 수 있는가. _불연기연
산위에 물이 있는 것은 우리 교―도통의 연원이라. _명심수덕
여기에 한 물건이 있어 문득 영성의 활동이 시작되었나니 _성령출세설
성심을 둘로 보면 안 될 것이다. 성품이 마음속에 있다.
몸이 무형에 있으면 마음이 성품속에 있고,
몸이 유형에 있으면 성품이 마음속에 있다. _춘암상사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산상유수는 인심개벽(人心開闢)을 이르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산상유수는 무극지운(無極之運)을 이르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극지운(無極之運)에는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닦아야 한다는
가르침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춘암상사님의 가르침으로 태극(太極)과 음양(陰陽)의 관계를 말해 보자면,
태극에서 음양이 갈라져 나왔다기 보다는, 응(應)하는 대상에 따라
태극 자체가 음(陰)으로 양(陽)으로 작용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즉, 무극(無極)에서 태극(太極)으로, 태극에서 음양(陰陽)으로 .....
그러므로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이요, 사람이 한울인 이치를 볼 수 있겠습니다.
천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전주교구 광암 윤철현 심고..
- 이전글당진 수청골 - 해체.복원 활동사 이야기(신문보도) 18.03.28
- 다음글동민회 동학역사강좌 18.03.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