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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갑식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25회   작성일Date 18-08-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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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 천도교인이 아닌 비교종교학자와 철학자들이 동학을 제3자적 관점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잠시 알아보고자 한다. 동학의 전통을 이어받은 천도교는 해방 후 교단이 남북으로 갈리면서 남한에 사는 교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직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학이 이룩한 역사적 업적과 중요성에 비해 지금 천도교의 교세는 그렇게 크지 못한 셈이다. 그러나 동학의 가르침은 세계 종교사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가치의 결집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이상과 구체적 실천을 제시한다. 한신대학의 김경재 교수는 어느 면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알맞은 종교를 꼽으라면 동학일 것이라 보고, 같은 대학 김상일 교수도 21세기 세계의 대안 종교를 들라면 그것이 동학이라고까지 하였다. 필자도 이런 의견에 동감하는 바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학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 - 세계종교 둘러보기. 오강남(337면 하단~338면 상단) - 전 세계의 모든 종교는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동학 하나로 귀일한다. - 도올 김용옥 - 독일의 영지주의자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는“인류 문명의 대변동기에는 반드시 작고 가난한, 한 지혜로운 민족이 나타나 온 인류의 나아갈 길을 자기의 역사와 경험과 문화, 즉 성배(聖杯)를 통해 제시한다. 로마 후반기에는 그것은 이스라엘이었다. 그 때 보다 더 크고 우주적인 대전환을 맞은 오늘, 그 민족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그가 극동에 와 있다는 것 밖에는 알 수 없다.”라고 했고, 그의 제자인 일본인 다까하시 이와오(高橋巖)는 “그 민족은 한민족이다. 그리고 그 성배는 바로 동학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8월14일부터 50명이 1000일 기도을 시작했다. 마치는 날 괄목상대를 기대해 본 다. 명암 이갑식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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