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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時警歌는 尙州 東學歌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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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 용 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442회   작성일Date 18-07-18 15:35

    본문

       時警歌尙州 東學歌詞

     

       천도교 홈에 게재된, 본인의 모든 글과 동학, 천도교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은, 모두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카페(http://cafe.daum.net/oamdonghak)의 김 용천 자료실과 교리, 교사 연구 논문과 학술논문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사오니, 자주 방문하시어 많이 읽어주시고, 교단발전에 널리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림 ; 방문자 여러분의 연구소 방문은, 필자의 카페주소인,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http://cafe.daum.net/oamdonghak)를 클릭하여 김 용천 자료실을 찾으시면,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방문객은 누구나 각 종 분야에서 선정(選定), 일만여 건(一萬餘 件)의 자료들을 검색하여 읽고,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덕 159(2018)718.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 운영관리자. 김 용 천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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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 필자는 황토현 동학혁명기념관내의 자료 전시 경위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명시된 時警歌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서 오암 동학사상 연구소의 운영관리자인 김 용천이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들을 종합 재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게재함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아래에 기술된 내용은,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이 간행한 자료와 상주 동학 문화재단이름으로 상주동학 박물관에 보관중인 자료들의 설명을 재정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김 용천 심고


     

        1979년에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이 간행한, 가사문학대계-동학가사 .-에 의하면, 작자와 저작연대가 미상인 동학 가사(東學歌辭)로 목판본이다. 1944년 경상북도 상주의 동학 본부에서 간행된 용담유사 龍潭遺詞38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김주희(金周熙)라고 전하나 확실하지 않다. 김주희가 죽은 뒤 간행된 이 작품의 판권란에는 저작 겸 발행인 김주희가 빠지고 등재 주무자(登梓主務者) 이름만 올라 있다.

    이 작품은 시경가수신가 修身歌2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편 모두 율조 4·4조를 주조로 한 4 음보격으로 되어 있다. 내용과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경가4음보 1행을 기준으로 총 623행의 장편 가사인데, 그 내용은 선천회복(先天回復)의 시운이 돌았으니 모두 수도에 힘써 천시(天時)를 기다리라고 경계, 교훈한 것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먼저 목덕(木德)이 흥왕하는 좋은 운세가 돌아왔다고 읊은 다음, 아직 약자인 꿩이 강자인 매에게 쫓기는 불운한 때라고 하였다. 그러나 멀지 않아 천지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매의 운수가 다하고 꿩의 운수가 회복될 것이므로, 사람들은 모두 하늘지식하늘조화를 믿고 경천순천(敬天順天)해 수도에 힘쓰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태고순풍(太古淳風)의 요순 세계를 이루어 보자고 하였다.

    여기에서는 표현상의 서민성(庶民性) 외에도 특히 약자인 자신들을 매에게 쫓기어 올 데 갈 데 없이 된 절박한 꿩의 신세에 비유해 묘사하고 있는 점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교세(敎勢)의 흐름을 여실하게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수신가도 역시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총 199행으로 되어 있는 전형적인 조선 후기 가사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용 역시 경천순천해 만사지인(萬事知人)이 되라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시운이 어떻게 변하는지 깨닫도록 강조하고, 도각 선생(道覺先生)을 만나서 가르침을 받으라고 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동국참서 東國讖書의 여러 구절을 해명하고 있다. , 이재송송(利在松松), 십승지지(十勝之地), 이재궁궁(利在弓弓)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하늘을 부모로 알고 섬기라고 하였다. 가사의 표현 수법이나 내용의 일부가 최제우가 지은 용담유사를 본받은 것이 많다. 그런데 참서에서 흔히 말하는 구절들이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 이해에 혼란을 많이 주고 있다고 해서, 이들을 가사로 풀이해 놓은 점은 이 가사의 특이한 측면이라 할 수 있다. , 이 가사의 내용과 발간 연대인 1944년은 시대적으로 서로 걸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러한 가사가 독자들에게 수용되고 있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상주 동학 문화재단이름으로 상주동학교당에는 현재까지 전적 135, 책판 65793판이 전승되어 오고 있다. 이외에 이외 인쇄용구 30102, 인장 617점이 함께 전하고 있다. 전적(典籍)은 수장서적의 목록 1, 경서 11, 가사 87, 기타 서적 17, 고문서 19종인데, 동학경서(東學經書), 동학가사(東學歌辭), 고문서(古文書), 기타(其他) 전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책판은 경서책판 782, 가사(한글본) 27355, 가사(국한문혼용) 29354, 기타 책판 22판이 남아 있다. 복식에는 오색예복(五色禮服) 받침복, 오색예복 원삼(圓衫), 전복(典服), 학창의(鶴氅衣), 오색관(五色冠), 유건(儒巾), 오색망건(五色網巾), 휴대용 거랑주머니 등이 있으며, 기타 유물로는 교기(敎旗), 인장(印章), 민구(民具), 인쇄용구(印刷用具) 등이 있다.


     

    (1) 전적(典籍)

     

    동학경전

     

    상주동학교당에는 그곳에서 저작한 경서와 가사를 수록한 목록 동경대전총목록(東經大全總目錄)이 전래되고 있다. 이것은 당시 동학교당에서 편찬한 서적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 같은 내용이 수록된 목록인 총목(總目)도 전래된다. 이는 동경대전총목록의 전사본(轉寫本)으로, 내용은 앞의 동경대전총목록과 동일하다. 총목동학가사38 시경가까지 수록되었으나, 이 뒤는 추가로 기록하지 않았다. 전후 사정을 살펴볼 때, 이 목록은 시경가가 간행된 1951동경대전총목록이 추록된 후 이를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상주동학교당에서 발간한 경서는 동학의 교리가 수록된 10종의 총서이다. 여기에는 기존 수운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하면서 만들어 전래한 것도 있고, 김주희의 동학교에서 새로 저작한 것도 있다. 전래되는 동학경서의 사본은 동경대전(東經大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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