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告 (기도) 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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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告(기도)에는 절차가 있는것일까?
형식이 있는 것일까?
나는 心告(기도)를 자주 드리지 못 한다고 생각 하는데 그중에서도
너무 이기적인 기도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心告,(기도)라는 것은 참으로 오묘함이 깃드려 있는것같다.
어디에서 본 내용이지만 구포 나병갑이란 사람의기록을 보면 1636년 병자호란때 일을 기록했던 모양이다 .비가 무수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그칠줄 모르는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군사가 얼어죽게 생겼을때 인조 임금과 세자가 밖으로 나와 하늘을 향해
기도를 하기를
하늘이시여 이 엄청난 고통을 주시려거든 죄없는 백성과 군사가 아니며 잘못은 오직 임금인 본인과 세자에게 있으니 벌을 우리에게 내려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곤룡포를 적시며 간절히 빌었다고 합니다.신하들은 임금의 안위가 걱정되어 들어가시라 말하였지만 임금은 모든잘못을 본인의 잘못이라 눈물로 호소하며 빌었는데
얼마의 시간이 지나 폭우와 폭풍이 사그라들고 밤하늘에 별마저 은하를 건너고 있었다는 기록인데.
이러한 기도는 불자라면 부처님이 내리셨다 할것이고. 예수교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이라 말할것이다.
예전에 동학을 하시던 어르신들께서 들려주시던 천도교의 대표적인 기도가 있었던 이야기를 들었다.
멸왜기도 이다.
천도교인들이 김제 금산사에 모여 일본 멸망을 염원하는 기도가 105일 동안으로 알고 있는데 그후 일본이 멸망했다고 들었는데
기도라는 힘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할때에는 기도보다는 주문을 모셨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문을 모셨다.
때로는 어려운 일이 쉽게 풀리면 한울님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에서 울려나옴은 나의 처절한 삶의 기운을 붙돋아주는 원동의 힘이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어릴적 어버님께서 心告에 대하여 지인분들과 담소를 나눈 말씀을 들었을때가 예닐곱 살때일이였던것 같다. 내나이 7살때 아버님께서 중풍으로 쓰러 지셨기에 아마도 대여섯살때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때 나누던 대화속의 말씀엔 천도교는 개인의 기복신앙이 아닌 국운을 기도 하는 것으로 말씀 하시는 것을 들었던것이 내가 성장하면서 기도를 나를 위해서 했던 기억보다 나라를 위한 기도를 염원 했던기억으로 남으며 나에 대한일은 기도보다 주문으로 많이 했던것 같다.
천도교 4세교주 이신 박인호 춘암상사님께서는 식고를 정하셨다.
밥먹기전 드리는 식고는 타종교에는 없는 식고가 천도교에는 정하여 져 있는데 교인들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알고 있다고 해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본인들의 자유대로 드리는 경우도 보곤 했었는데
본인들이 어떻게 하든지 상관 할 바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춘암상사님께서 정하신 식고를 드리면 감응이 더 와닿는 것을 느낄수 있다.
본인은 지금도 기도를 할줄 모른다.
형식에 맞추어 해야 하는지.절차에 맞추어 해야하는지. 수준이 높은 심고를 드려야 하는것인지 아직도 종을 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주문과 식고는 나의 일동과일정을 정해 주는 기틀이 되어준 것은 분명한것 같다.
심고(기도) 는 나를 영글게 하고. 나로 하여금
"나" 가 아닌곳에서도 살아가는 행복을 나누는 소리가 들리게 함은 세상의 평화와 환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더운 여름날 아침에
가평산속에서 旼菴 心告
형식이 있는 것일까?
나는 心告(기도)를 자주 드리지 못 한다고 생각 하는데 그중에서도
너무 이기적인 기도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心告,(기도)라는 것은 참으로 오묘함이 깃드려 있는것같다.
어디에서 본 내용이지만 구포 나병갑이란 사람의기록을 보면 1636년 병자호란때 일을 기록했던 모양이다 .비가 무수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그칠줄 모르는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군사가 얼어죽게 생겼을때 인조 임금과 세자가 밖으로 나와 하늘을 향해
기도를 하기를
하늘이시여 이 엄청난 고통을 주시려거든 죄없는 백성과 군사가 아니며 잘못은 오직 임금인 본인과 세자에게 있으니 벌을 우리에게 내려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곤룡포를 적시며 간절히 빌었다고 합니다.신하들은 임금의 안위가 걱정되어 들어가시라 말하였지만 임금은 모든잘못을 본인의 잘못이라 눈물로 호소하며 빌었는데
얼마의 시간이 지나 폭우와 폭풍이 사그라들고 밤하늘에 별마저 은하를 건너고 있었다는 기록인데.
이러한 기도는 불자라면 부처님이 내리셨다 할것이고. 예수교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이라 말할것이다.
예전에 동학을 하시던 어르신들께서 들려주시던 천도교의 대표적인 기도가 있었던 이야기를 들었다.
멸왜기도 이다.
천도교인들이 김제 금산사에 모여 일본 멸망을 염원하는 기도가 105일 동안으로 알고 있는데 그후 일본이 멸망했다고 들었는데
기도라는 힘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할때에는 기도보다는 주문을 모셨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문을 모셨다.
때로는 어려운 일이 쉽게 풀리면 한울님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에서 울려나옴은 나의 처절한 삶의 기운을 붙돋아주는 원동의 힘이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어릴적 어버님께서 心告에 대하여 지인분들과 담소를 나눈 말씀을 들었을때가 예닐곱 살때일이였던것 같다. 내나이 7살때 아버님께서 중풍으로 쓰러 지셨기에 아마도 대여섯살때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때 나누던 대화속의 말씀엔 천도교는 개인의 기복신앙이 아닌 국운을 기도 하는 것으로 말씀 하시는 것을 들었던것이 내가 성장하면서 기도를 나를 위해서 했던 기억보다 나라를 위한 기도를 염원 했던기억으로 남으며 나에 대한일은 기도보다 주문으로 많이 했던것 같다.
천도교 4세교주 이신 박인호 춘암상사님께서는 식고를 정하셨다.
밥먹기전 드리는 식고는 타종교에는 없는 식고가 천도교에는 정하여 져 있는데 교인들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알고 있다고 해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본인들의 자유대로 드리는 경우도 보곤 했었는데
본인들이 어떻게 하든지 상관 할 바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춘암상사님께서 정하신 식고를 드리면 감응이 더 와닿는 것을 느낄수 있다.
본인은 지금도 기도를 할줄 모른다.
형식에 맞추어 해야 하는지.절차에 맞추어 해야하는지. 수준이 높은 심고를 드려야 하는것인지 아직도 종을 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주문과 식고는 나의 일동과일정을 정해 주는 기틀이 되어준 것은 분명한것 같다.
심고(기도) 는 나를 영글게 하고. 나로 하여금
"나" 가 아닌곳에서도 살아가는 행복을 나누는 소리가 들리게 함은 세상의 평화와 환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더운 여름날 아침에
가평산속에서 旼菴 心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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