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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사님의 6개월 ∼ 80일간의 국궁예배鞠躬禮拜1-3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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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금주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1회   작성일Date 25-02-04 11:10

    본문

    2. 수양녀 주씨의 증언

    대신사님의 근황에 대한 또 하나의 증언으로 수양녀收養女 주씨가 있다

    아래의 글은 소춘小春 김기전金起田 전집 제254, 신인간 통권 16(19289월호)의 내용으로 

    김기전 선생님과 81세 된 수양녀 주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국2.jpg

     

     

    1) 주씨의 수양녀收養女가 된 때

    세 살 때에 울산에서 수양녀가 되었고 1860년 경신년에는 14세였다고 한다

    이를 계산하면 1860-11(14-3)=1849, 즉 대신사님 26세인 1849년경에 울산에서 처가살이할 때 

    주씨는 3살 여종으로 들어와서 대신사님 득도 후에 수양녀가 되었다

    그러므로 장궁귀상 10여 년간은 오가며 유곡동에서 처가살이를 하다가 장궁귀상이 끝나면서 

    유곡동 근처 1km떨어진 여시바윗골로 이사를 가서 5을 더 거처하면서 본격적으로 수련하였으니 울산에서 15을 산 셈이다

    장궁귀상이 끝나면서 문집은 반이우울산搬移于蔚山으로 기록하였다

    이것을 경주에서 여시바윗골로 처음 이사한 것으로 해석하면 주씨의 나이는 경신년에 8세가 된다

    장궁귀상이 끝나고 용담정 환선까지 약 5년간 대신사님의 수련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2) 울산에서 대신사님의 대외 활동 모습

    별로 집에 계실 때가 없고어디든지 늘 나가 계셨다.”는 증언은 장사를 위해서는 전국을 떠돌고

    동시에 공부를 위해서는 사람을 열심히 찾아다녔기에 집에 있는 날보다 없는 날이 더 많았다는 증언이다.

     

     

    3) 용담정에서 대신사님의 독서모습

    그러나 용담정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꼭 집에 계셨는데하는 일은 다른 것은 없고 그저 글읽는 것이었다

    언제 봐도 책을 펴고 있더라. 자다가 일어나 이제는 좀 주무시는가 하면 오히려 책을 보고 계셨고

    아침에 일어나 아직 주무시겠지 하고 그 앞을 지나가면 벌써 책을 보고 계셨다.” 

    주씨는 새벽이나 밤 늦게까지 독서한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김기전 선생님은 유불선儒佛仙에 관한 서책은 물론이요

    예수교 기타의 서책을 모두 다 정독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4) 국궁예배에 대한 내용

    주씨의 증언에는 국궁예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있다. 이는 대신사님의 버선관리는 박씨 대사모님이 하셨기 때문이다

    대신사님의 거처는 사랑채였고 주씨는 안방이나 그 옆에서 거처하였을 것이다.

    주씨의 새벽이나 밤 늦게까지 독서한다는 증언은 국궁예배를 최소로 해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새벽 독서 이전에 새벽 3시부터 5시까지2시간동안 국궁예배를 마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3. 결론

    이 두 증언의 최대치와 최소치를 종합하여 보수적 입장에서 최소한도로 말한다면 

    수양녀 주씨의 증언은 평일 새벽, 박씨 대사모님의 증언은 매일이 아닌 최소한 일주에 한번씩 요사이 말로 

    시일 철야로 대신사님께서 국궁예배를 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평일과 시일에 이러한 상황으로 새버선 코가 상하는 것이다.

    경신년 무극대도를 체험한 결정적인 수련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내원암과 적멸굴에서의 수련을 기반으로 용담정에서의 국궁예배鞠躬禮拜라는 큰절 수련이라는 것이다

    길게는 6개월짧게는 80일간, 평일새벽에는 2시간(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시일에는 10시간(저녁8시부터 새벽 6시까지) 동안 철야 큰절수련을 하셨다.

    모든 종교는 문화적 전통에 따라 저마다의 독특하고 다양한 수련법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시대와 상황에 따라 지금까지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므로 때와 장소, 사람들의 선호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다만 오늘날 현대인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자신은 어떠한 상황에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떠한 수련법이 좋은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국궁예배는 수심정기修心正氣라는 마음과 몸두 측면의 수련을 호흡을 통하여 동시에 완성시킨다

    정공靜功과 동공動功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수련방법이다

    을 굽혀 큰절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동학주문을 외우며

    호흡을 조용히 하는 방법이다

    현대인에게는 안성맞춤의 수련법이다. 특히 잡념이 많아 집중이 잘 안 되거나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호흡이 부족하여 수련 발전이 더디거나

    여러 질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국궁예배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게 된다

    점차 수련의 질을 높여서 새벽 3에 일어나 1시간국궁예배를 하면서 

    1달에 한번 3,000를 할 수 있다면 1이면 도성입덕道成立德할 것이다

    그것도 젊은 시절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일 것이다.

     

    국3.jpg

     

     

       

    대동교구 영주 풍기 포덕실 수월암 금주연(010 9159 3746)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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