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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 천도교 기관장 및 교역자 보고회 개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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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삼일운동100주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982회   작성일Date 16-10-27 17:55

    본문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 천도교 기관장 및 교역자 보고회 개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상임대표 박남수)26일 오전 수운회관(907)에서 천도교 기관장 및 교역자들을 모시고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천도교가 주관하고 범 종교적 차원으로 구성된 3.1운동100주년추진위는 출범 1년여 만에 조직을 완비하고 1차로 계획한 민족대표330인 모집을 완료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까지 진행될 100주년 기념사업의 기본 토대를 다지는 올해의 사업내용(~1015)을 교령님과 연원회 의장을 비롯한 천도교중앙총부 기관장들과 교역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주석 중앙총부 교화관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보고회는 박남수 상임대표의 개회사, 이정희 천도교 교령의 격려사에 이어 박길수 사무국장의 사업전반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 후 참석한 사람들의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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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수 상임대표,

    11년전부터 3.1운동100주년에 관한 사업 구상 시작

     

    박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20053.1절 정부 공식 기념행사를 유관순 기념관에서 하려는 것을 저지하면서부터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천도교가 유관순의3.1운동 패러다임을 손병희의 3.1운동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특정 종교에서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옳지 않다고 설명하며 3.1운동이 각기 다른 종교와 정파를 아우르는 대통합을 보여줬듯이 100년이 지난 후에도 이러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래서 박 상임대표는 각 종단과 협력하는 선례로 각 종단이 소장하고 있는 3.1운동에 관련한 자료를 취합하여 공동자료집편찬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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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와 3.1운동이 낳은 대한민국,

    완성은 통일

     

    이정희 천도교 교령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천도교가 없다면 3.1운동도 없었을 것이고 대한민국임시정부 또한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구상에 존재 할 수 있었겠느냐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100년이라고 하는 시간의 의미는 숫자 100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를 돌아보고 위대한 유산을 재정비 하는 것을 밑바탕으로 이 시대를 구현해 나가는데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3.1정신이 오늘날 에도 유효 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교령은 “100주년 기념사업은 교회사업이기도 하지만 국가전체의 사업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면서도 힘차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앙총부 주선원 감사원장의 발언이 있었다. 감사원장은 “3.1운동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은 아직 미완의 상태이다. 3.1정신을 바탕으로 민족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남북이 비폭력이라는 3.1정신의 미명아래 서로 화해하고 공존하여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날 3.1운동이 비로소 완성된다. 그때부터는 운동이아니라 3.1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를 위해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가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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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뒤 치러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이후에도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 필요성 제기


    박길수 3.1운동100주년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많은 사례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3.1운동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한다고 기념사업회의 필요성을 부여하였다. 이어 박길수 국장은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이 단지 20193.1절 기념행사를 위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해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1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100주년 기념식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이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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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최종 목표

     

    사업주최는 천도교중앙총부이며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루어진다. 사업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범종교, 범시민단체 연합으로 3.1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정신을 선양한다.

    2. 100년 만에 맞는 민족사적 호기를 민족공동체 융성의 전기로 삼는다.

    3. 대한민국 건국 역사의 공통 기억을 확산하여 발전의 에너지로 삼는다.

    4. 생명평화, 공존공영, 신문명 건설의 3.1정신을 문화한류로 계승한다.

    5. 새로운 세계와 인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통일의 동력을 마련한다.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의 사업 방향과 대통합의 가치관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는 3.1운동의 가치에 대해 더욱 더 많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그래서 사업의 방향을 가치라는 핵심어에 집중하였다.

     

    1. 가치의 발견: 학술연구와 단체교류, 자료집, 학술조사와 재평가, 민족운동사전

    2. 가치의 확산: 남북교류 및 공동사업, 세계종교대축전, 평화포럼

    3. 가치의 공유: 3.1운동 청소년 컨텐츠 공모사업, 3.1운동순례길, 홍보미디어사업

    4. 가치의 창출: 기념탑건립, 생명평화선언, 2의독립선언서 발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가 지향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종합해보자면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종결하고 3.1정신으로 민족 전체가 단결해야함을 강조한다.

     

    1. 7대종단과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

    2. 통일로 승화되는 3.1운동 100주년

    3. 3.1정신으로 대도중흥 기반 조성

    4. 3.1정신으로 생명평화세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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