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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간 2월호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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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선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760회   작성일Date 16-04-05 22:54

    본문

    2월호는 좋은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기록에 남기기를 원한다.


    o_1afjb31sbk3n176nc76cv61k5ha.jpg"


     


    한울님 한테 염씨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순간 느낌이 온다. 그래서 이미지로  남긴다.


    찬바람에 얼굴이 갈라져 시커멋게 변한 분이 정갑선 위원장인가 보다... 일면식은 없지만  비겁한 나는 이 분에게 죄스런 생각이 든다.


    왜 나는 침묵을 할까...


    강령이 도데체 뭐길래... 그것에만 억매이나.. 한치도 나갈수 없다...천도교인들은 다들 그런것 같다...


    신앙이 굳건히 서야 다음일을 할수 있다고 서로들 믿고 있다.  아니면 나만 그런가....


    나는 이것을 무능이라고 생각한다.  이 무능에 대한 원인는  바로 수도원에서 부터 시작 되고 그곳을 중심으로  전염된다.  무체법경 ... 좀 안다 하는 도인들은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


    나도 수년전 부터  시작 되었다.    깨닫고 나면 욕심이 없어지고 경천순천하는 순한 사람이 되어서 ... 이렇게 말할것 같다.


    "한울님이 내신 도이니 , 한울님이 알아서 할것이다... "  그러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한마디...  한울님이  뜻있는 사람들에게 천도교 믿으라고 할것이다.


    어쩌 겠는가?  다른 방법이 있는가? 


    3부경전을 만든 선생님들이 의도하는 바일 것이다.



    다음은 김호성 동덕님이라는 분이 쓴글이다. 46쪽..


    인내천여정... 아...  기가 막히다... 최소 10년이상을 회자 할 유행어 라는 생각이 든다.


    글중에  " 이처럼 삼경사상을  실천하게 되면 마음이 항상 진리와 함께 하는 천심을 유지할수 있다. 천심을 기르고 유지하는 신앙생활은 한울사람이 되어가는 '인내천여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왜냐하면 이 과정을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해월신사께서는 양천주라 하셨다. "


    다음은 신정일님의 글 " 인연은 인연을 낳는다" 이다. 70쪽


    김지하선생을 우연히 만나는 드라틱한  장면은 영화의 그것과 같다.


    멀리서 초라한 차림의 남자가 문득 눈에 띄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줄담배를 피우고 있는데,자세히 보니 김지하 선생의 얼굴을  닮아 있었다. 나는 세번을 바라보고서야...


    무엇인가 완성 되기전에 그속에 잇는 비하인드스토리는 이렇게 재미 있다.


    다음은  최만정동덕님의 글 " 속도가 아니고 방향임을 명심하자" 99쪽


    글 전체 내용이 무진장 좋다.


    1.도는 어떤 각오와 결의로 하느냐의 문제이다.

    2.한울님과 함께 하니 경외지심,자신감이 생긴다.

    3.선악관이 불분명하면 내새관이 애매하다.

    4.도를 공부하는 것은 아를 공부하는것이고,자기 스스로 어진 마음을 갖는 것이다.

    5.늘 조심 할것은 수련에서 자만심을 버리지 않으면 자의적인 답이 오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몇가지로 정리할수 있도록 새심하게 정리가 되있다.


    특히 "스스로 어진 마음을 갖는 것이다." 라는 부분이 나에게 많이 기억 된다. 


    편집후기도 멋지다.


    우리의 신인간이 작은'힐링'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신인간에 기고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인간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게시판에  원로들이 남긴 글을 유심히 살펴보고 잇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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