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덕157년 3월 28일 경남에 소재하는 00교구에서 4월 10일 야외시일예식을 적멸궁전에서 봉행하고 싶다고 하여 사전 답사차 용암 박해룡동덕. 송암 박철동덕과 함께 적멸궁전으로 향하는 안내 표식을 나무에 부착하고 궁전에 도착하여 심고드린 후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그림들입니다.

내부에는 바위속에서 나온 맑고 차가우며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고여 있으며

그 앞쪽에는 2평정도의 평탄한 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원효대사가 수도하였다는 표식만 대리석으로 비치되어 있고 수운대신사님께서 수도하셨다는 표식은 없어 오늘 날 우리 천도교단의 실상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암 정덕재 심고

적멸궁전 내부모습입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하였는데 능숙하게 하지 못하여 사진이 크지 못합니다.

적멸궁전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형성된 대나무 숲과 안내자 역할을 하는 빨간 리본을 보듬은 나무~!

수운대신사님께서 무극대도를 구하시고자 49일 기도를 드린 큰 뜻을 되새기면서 한울님과 스승님의 은덕에 감사드리며 과연 나는 어떤 거름역할을 해 나가야 하는가 생각하며 묵송으로 주문을 송주하였습니다.(그림 제공 박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