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훈 종법사 환원 [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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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153년 1월 26일(목) 새벽, 정암 고정훈 종법사님께서 환원하셨습니다.
고 정암 종법사께서는 교령을 역임하시어 그 장례는 교단 최고 예우에 해당하는 교회장으로 집행되어야 합니다. 이에 천도교중앙총부는 의절에 따라 장의위원회(위원장: 임운길 교령)를 구성하여 장례를 봉행키로 하였습니다.
현재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제5호실에 설치되었으며
영결식은 포덕153년 1월 27일(금) 하오 9시 빈소에서 봉행할 예정입니다.
발인은 영결식 다음날인 28일(토) 새벽4시입니다.
발인 후 남해로 운구, 화장 후 선영에 모실 예정입니다.
고 정암 고정훈 종법사께서는
1920년 남해 고현 도마리에서 출생,
1941년 진주 공립 농업학교를 졸업하고,
1946년 문교부에서 실시한 경상남도 중등교원 양성소를 수료,
1954년 고등학교 생물과 교원고시에 합격
1942년부터 정년퇴임때까지 교육자의 길을 걸었셨습니다.
그리고
1960년 녹조 소성훈장, 1976년 국민훈장 동백장 등 서훈, 그리고
1978년 경상남도 문화상 표창 등 사회적으로도 공훈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고 정암 고정훈 종법사께서는
1934년 천도교에 입교하여 중앙감사, 남정포 도정등을 역임하였고
1983년 천도교 교령에 당선되어 2기에 걸쳐 연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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