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교룡산성 일대 성역화 및 국가 사적지 지정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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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57년 6월 9일 동학과 동학농민혁명군의 유적지 전북 남원시 교룡산성 일대 성역화와 국가 사적지의 조속한 지정을 청와대(대통령) 청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원시에 요청한 내용입니다.
[청원서]
동학과 동학농민혁명군의 유적지
남원 교룡산성 일대 성역화 사업 및 국가 사적지 지정 청원서
새 시대 새 희망, 새로운 대한민국, 박 근혜 대통령님께서 청사에 길이 빛날 새로운 국가 건설의 위업을 성취하시기를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새 시대 새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이룩하기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님께 올리는 저희들의 간곡한 소망의 목소리를 꼭 들어주시리라 굳게 믿으며 이 청원을 올립니다.
▶ 청원 취지
그 동안 방치되어 왔던 동학과 동학농민혁명군의 유적지 전북 남원시 교룡산성 일대 성역화와 국가 사적지의 조속한 지정
▶ 청원 사유
남원 교룡산성은 동학의 창도주 수운 최 제우 대신사께서 교룡산성 은적암에 계시면서 시천주의 가르침을 집대성 하시고 동학으로 명명한 역사적인 곳으로서 경주시 소재 용담 성지와 함께 천도교 2대 성지입니다.
이곳에서 수운 대신사께서 펴신 동학의 가르침과 동학의 정신을 이어 보국안민을 위한 동학혁명과 갑진개화운동, 3.1운동, 멸왜기도운동, 3.1재현운동 등 100만 명에 달하는 동학 선열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이 나라를 지킬 수 있었으며 이로써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 건국의 토대가 된 것은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 남원은 김개남 장군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수 만 명이 참여하는 남원대회를 개최한 전라좌도 동학 농민혁명군의 총 본산지였으며 대접주인 유 태홍을 중심으로 동학 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곳입니다.
이 민족의 근대화의 위업을 성취하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은 동학 천도교에 큰 빚을 졌다” 하시면서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시의 용담성지를 성역화하시고 직접 친필로 포덕문, 성화문, 용담수도원의 편액을 써 주셨으며 동학혁명 전승지인 정읍 황토현 에 세워진 동학혁명기념탑 건립 참여 및 동학혁명의 최대격전지인 공주 우금치에 동학혁명위령탑 휘호를 써 주셨습니다.
현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원 교령산성 국민관광지에는 “동학과 동학농민군의 유적지 교룡산”이라는 표지석(사진 참조)이 세워져 있으며 교룡산성 입구에는 “동학농민군 주둔지”라는 나무푯말만이 초라하게 서 있는 현실입니다. 하루속히 이곳에 동학과 동학혁명의 성지인 은적암의 복원과 동학 기념관의 설립, 국민정신교육의 도장으로서 국민정신교육수련관을 건립하는 등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기리어 오늘에 현창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민족정신을 표상하는 전북 남원의 교룡산성 일대 성역화 사업은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을 확립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진정한 역사의식과 민족의식 함양의 도량이 될 것이 분명하므로 조속히 국가 사적지 지정과 아울러 국가적 차원에서의 성역화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염원으로 강력히 청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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