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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59년 1월 월례조회 조회사(1월 2일)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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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덕 159년 1월 월례조회 조회사(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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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47회   작성일Date 18-01-04 16: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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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의 천명

    대도중흥중일변 민족통일


    - 포덕 1591월 월례조회

    조 회 사(朝會辭)


     


     모시고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무술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첫째 건강해야 합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조금 더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새해의 벽두에서 우리 모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가 되기를 심고합니다. 우리는 또한 건강과 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함으로써 이웃 사람들에게도 행복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한 그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포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희망찬 새해, 무술년을 만들어갑시다.

     

    지난 해 우리 총부에서는 전국의 모든 교구를 거의 다 방문하였습니다. 대도중흥을 위한 수만리 길을 방문하며, 소통의 길을 열었습니다. 그 소통의 길에서 서로가 마주하며, 이 시대의 천명인 대도중흥비전21”포덕 2500”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11포덕으로 10년 안에 300만 교단 시대를 열자는 포덕결의도 함께 했습니다.

    그 소통의 길 위에서 우리는 포덕의 작은 싹이 돋아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희망이다.” 한울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동면의 기나 긴 밤을 지새우고, 이제 바야흐로 희망찬 새봄을 맞아 피어오르는 포덕의 새싹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그 희망의 새싹을 위해 우리는 얼마나 기다렸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어머니 마음,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 하나 되는 어머니 마음, “동귀일체로 하나 되라는 한울님의 말씀이 들리는 듯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다투지 말고, 자기말만 앞세우지 말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각자위심 하는 말이 내옳고 네그르지 시시분분하지 말고, “영부받아 하나 되고, “주문받아 하나 되고, “오심즉여심말씀 받아 하나 되는 우리 모두 어머니 마음으로 하나 되라는 한울님의 명령, 동귀일체를 실천합시다.

     

    혹여나 슬하의 어린 자식이 잘못했다 싶으면, 그것을 책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그 잘못을 어머니 당신의 책임으로 여기며, 한없는 사랑으로 감싸는 용서, 바로 그 마음으로 동귀일체를 실천합시다.

     

    우리는 새봄에 피어나는 새싹들에게 너무 큰 소리 치지 말고, 숨소리도 크게 내지 말고, 오로지 동귀일체의 실천으로 하나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일지 모르겠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 우리 모두 총부와 지방교구, 기관과 기관, 단체와 단체 모두가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 하나 되는 동귀일체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너무도 분명합니다. 100년 중일변의 꿈, “대도중흥비전21”포덕2500”, 지난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하자고 소통했습니다. 이제는 그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 하나 되는 동귀일체로 함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봄이 오면 봄과 함께, 여름이 오면 여름과 함께, 가을이 오면 가을과 함께, 겨울이 오면 겨울과 함께 우리의 100년 중일변의 꿈, 대도중흥의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해월신사께서는 우리도의 운수는 세상과 함께 돌아가는 것이니 나라의 정치가 변하는 것도 또한 우리 도의 운수로 인한 것이니라. 우리 도도 이 운수를 당하여 한번 변한 뒤에라야 반드시 크게 번영하리라.”고 하시었습니다.

     

    천도교의 운명과 국가의 운명이 함께 하며, 천도교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이 또한 함께 한다는 뜻이라 생각됩니다. 천도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동귀일체의 정신이며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동귀일체의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오늘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이 시기에 우리의 인내천 진리로 하나 되는 동귀일체의 세상을 만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천도교인의 책임이 참으로 막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천도교가 어떤 생각을 하며 천도교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가의 중심, 세계의 중심인 천도교가 성운전환을 위한 100년 중일변의 꿈, “대도중흥 비전21”, “포덕2500”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 하나 되는 동귀일체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포덕 1591월의 조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59(2018) 12

     

    교령 이 정 희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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