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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는 2018년 6월 14일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환영하는 천도교의 지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성명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환영합니다.

세계사의 위대한 새 시대 개막을 환영합니다!

천도교인들은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간의 새로운 관계구축과 한반도의 평화체제 및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한 데 대하여 깊이 감사 드리고 크게 환영합니다. 

특히 이번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은 4월 27일의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의 성과를 기반으로 함으로써 한반도를 일약 새로운 역사의 단계로 진전시키는 쾌거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전 세계 시민과 더불어 북미 양국 정상의 위대한 결단이 하루 빨리 가시적인 성과로 현실화되기를 기원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의지를 밝힙니다. 

하나, 우리는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사항들이 신속히 실행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하나,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갈등과 분쟁의 구시대를 종식하고, 평화 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을 확신하며 환영합니다. 

하나, 우리 천도교인들은 평화체제 하의 한반도를 기반으로, 후천개벽의 새 세 상을 건설하는 데 정성과 공경을 다할 것입니다.  

포덕 159(2018)년 6월 14일

천도교중앙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