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유적지] 전라감영터[全羅監營址]
명칭 | 전라감영터[全羅監營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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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전라북도 기념물 제107호,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까지 통할하는 전라감사의 치소. |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1 |
방문자 수 | 153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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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까지 통할하는 전라감사의 치소. 1894년 4월 27일 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했을 때 전 감사 김문현은 도주하고 새로 감사로 임명받은 김학진은 아직 임지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였다. 전봉준 등 농민군 지도부는 전라감영 정청(政廳)인 선화당(宣化堂)에 자리하여 옥문을 열어 죄수를 석방하고 관곡을 풀어 빈민을 구제하는 한편, 성내의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였다. 또한 전주화약을 맺은 후 전봉준은 선화당에 대도소(大都所)를 설치하여 호남 53개 군현의 집강소를 총괄하였다.
1951년 화재 사고로 인해 선화당 등 부속건물이 불에 타 없어져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동학농민혁명 당시부터 서 있던 회화나무를 보아 선화당의 위치를 가늠할 뿐이다. 1952년부터 2005년까지 전라북도 청사가 자리하고 있었으나 2015년 철거되었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전라감영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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