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유적지] 풍남문(豊南門)
명칭 | 풍남문(豊南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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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보물 제308호, 전주부성(全州府城)의 남문으로 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할 때 진격해 들어간 곳이며 뒤따라온 경군과 수차례 격전을 벌이던 곳이기도 하다. |
주소 |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76-2 |
방문자 수 | 167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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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성(全州府城)의 남문으로 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할 때 진격해 들어간 곳이며 뒤따라온 경군과 수차례 격전을 벌이던 곳이기도 하다. 4월 28일 완산 일대에 진을 친 경군은 전주성 쪽으로 대포를 쏘아대며 공격했는데 이때 남문으로 나온 농민군이 흰 천으로 휘장을 만들어 앞을 가리면서 경군에 반격을 가했다. 5월 1일에도 농민군이 남문으로 몰려 나와 경군을 공격했는데, 경군이 회선포(回旋砲)를 발사하여 농민군 300여 명이 전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전면에는 풍남문(豊南門), 후면에는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이라는 현판이 달려있다. 풍남은 풍패의 남쪽이라는 의미로, 조선 왕조의 본관인 전주를 중국 한나라 고조가 태어난 풍패에 비유한 것이다. 1907년 일본에 의해 전주성곽과 성문이 모두 철거되고 풍남문만 남게 되었는데 옛 모습이 크게 훼손된 것을 1978년 보수하여 원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풍남문 전면>
<풍남문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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