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유적지] 전주성 서문터(全州府城 西門址)
명칭 | 전주성 서문터(全州府城 西門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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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할 때 가장 먼저 진격한 전주성 서문이 있던 곳이다. 남문을 풍남문이라 부르듯 서문은 패서문(沛西門)이라고도 불렀다. |
주소 |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1가 128 |
방문자 수 | 1636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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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할 때 가장 먼저 진격한 전주성 서문이 있던 곳이다. 남문을 풍남문이라 부르듯 서문은 패서문(沛西門)이라고도 불렀다. 1894년 4월 27일은 전주 서문 밖에 장이 서는 날이었다. 농민군 일부는 장꾼으로 변장하고 장터에 숨어들어 있었다. 이날 정오 무렵 농민군 본진이 용머리고개에서 대포를 앞세우고 공격을 시작했다. 황룡촌 전투에서 경군에게 빼앗은 대포로 서문을 파괴했고, 장꾼과 섞여 있던 농민군은 서문으로 몰려 들어가 드디어 전주성을 점령하였다.
전주성 서문은 1907년 일본이 양곡 수송을 위해 전주~군산 간 도로를 개설하면서 성곽을 허무는 바람에 철거되었다. 현재 이 일대는 전주의 차이나타운이 되었고, 서문이 있던 자리에는 1991년 세운 ‘전주부성서문지(全州府城西門址)’라는 안내석 만이 남아있다.
<서문터 안내석>
<서문터 전경>
<서문터 옛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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