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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섭사(迦葉寺)의 49일 독공(篤工) 포덕25년(1884년) 10월에 박치경(朴致京)의 주선으로 상주(尙州) 전성촌(前城村)에 집을 정하여 가족이 살게 하였다. 그리고 손병희(孫秉熙), 박인호(朴寅浩), 송보여(宋甫汝)를 데리고 공주(公州) 가섭사에 가서 49일 기도를 행하였다. 신사께서 이 달 24일에 이상한 향기가 방안에 가득한 가운데 친필(親筆)로 강서(降書)를 썼다. (강서 내용은 생략,천도교백년약사 P146 참조) 신사께서 강서를 마치고 강서의 뜻에 대하여 손병희와 손천민을 돌아 보며 「글뜻을 새겨보라」고 하였다. 당시 동학을 지목하는 이유 가운데 주문에 있는 「천주(天主)」두 자가 서학과 같다는 혐의가 심하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신사께서 당분간 주문을 다음과 같이 고쳤다. 『봉사상제일편심 조화정 만사지 (奉事上帝 一片心 造化定 萬事知)』 신사께서 이 달(10월)에 강서로써 다음과 같이 육임제(六任制)를 설정(設定)하였다. 또한 10월 28일에는 신사께서 제61회 대신사탄신향례를 기하여 제의규범(祭儀規範)을 정하였다. |
■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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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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