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유적지] 장성 황룡 전적
명칭 | 장성 황룡 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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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사적 제406호, 1894년 4월 22일 동학농민군이 양호초토사 홍계훈이 이끄는 경군(京軍)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이다. |
주소 | 장성군 황룡면 신호리 산 1-1 일원 |
방문자 수 | 192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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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4월 22일 동학농민군이 양호초토사 홍계훈이 이끄는 경군(京軍)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이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장성군은 1994년 이곳에 동학농민군승전기념탑을 세우고 동학혁명승전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1998년 사적 제406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 7월 장성 황룡전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894년 4월 21일 농민군은 함평을 떠나 장성으로 이동하여 황룡촌에 주둔하였다. 23일 오후 뒤따라 온 경군은 월평장터에서 식사하고 있던 농민군을 발견하고 공격하였다. 경군의 막강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농민군은 대나무로 만든 ‘장태’라는 새로운 무기를 사용하여 총탄을 피했다. 결국 경군측은 대관 이학승이 전사하고 대포 2문과 양총 100여 정을 빼앗기는 등 큰 피해를 입고 퇴각하였다.
황룡촌 전투의 승리는 서울의 정예부대를 격파한 것으로 농민군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경군의 추격을 위축시킴으로서 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하는 데에 원동력이 되었다.
<장성황룡전적 전경>
<동학농민군승전기념탑 원경>
<동학농민군승전기념탑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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