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천도교송탄교구
명칭 | 천도교송탄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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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교구장 라명재 |
전화 | 031-666-2490 |
휴대전화 | 010-9948-3615 |
지역 | 경기도 |
주소 | 경기도 평택시 고덕북로 149 |
홈페이지 | |
방문자 수 | 1531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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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천도교송탄교구 소개
송탄교구는 따뜻한 신앙의 마음과 공동체의 정성으로 세워진 교당입니다.
1957년, 한국전쟁 이후 송탄 지역에 정착한 이공률, 이적규, 이정원, 최경팔 선생님 등 여러 동덕님들이 뜻을 모아 ‘천도교 평택군 전교실’을 열고 시일식을 봉행하며 신앙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처음엔 최경팔 동덕 댁과 교인들의 집을 오가며 시일식을 지내다가, 1967년에는 신장동에 처음으로 교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유리창, 문짝, 기와, 블록 하나하나까지 교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하고, 목공 기술이 있는 분들이 자원해 정성껏 지은 교당이었습니다.
당시 지었던 교당은 약 40년 동안 신앙의 중심이 되어주었지만, 도시계획으로 철거가 확정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했습니다. 많은 고민과 모금을 거쳐 2005년, 당현리의 창고 건물을 개보수해 새 교당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이사 과정에서도 교인들의 정성은 계속되었습니다.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직접 기부하고, 건축과 청소까지 서로 도와가며 새로운 교당을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손길이 모여 지금의 송탄교구가 완성된 것입니다.
이윤영 동덕이 개보수작업에 사용할 목재와 문짝 등을, 이성주 동덕의 처남인 주식회사 오스모의 김현찬 박사가 친환경 페인트를, 김주홍 동덕이 전기순간온수기를, 이창용 동덕이 냉온풍겸용기를, 이기철 동덕이방송설비를, 가장 많은 업무인 목공일에 이기창 동덕과 이승민 동덕 등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 외 많은 교인들이 수시로 나와 주변 정리와 청소 등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2005년 11월 27일, 당현리 새 교당에서 첫 시일식을 봉행하며 송탄교구는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종교 공간을 넘어, 서로 돕고 함께 만드는 공동체의 따뜻함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한 번 들러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마음의 평화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 경기도 평택시 고덕북로 149
평택지역의 천도교 역사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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