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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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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부 록 


    [사계명(四誡命)]


    번복지심(飜覆之心) 두게 되면 이는 역시 역리자(逆理者)요

    물욕교폐(物慾交蔽) 되게 되면 이는 역시 비루자(鄙陋者)요 

    헛말로 유인(誘引)하면 이는 역시 혹세자(惑世者)요

    안으로 불량하고 겉으로 꾸며내면 이는 역시 기천자(欺天者)라.


    [여덟가지 수칙]


    ① 일번치제 영시지중맹(一番致祭 永侍之重盟) ; 한번 입도식을 지내는 것은 한울님을 길이 모시겠다는 중한 맹세요.

    ② 만혹파거 수성지고야(萬惑罷去 守誠之故也) ; 모든 의심을 깨쳐버리는 것은 정성을 지키는 까닭이니라.

    ③ 의관정제 군자지행(衣冠整齊 君子之行) ; 의관을 바로 갖추는 것은 군자의 행실이요.

    ④ 노식수후 천부지사(路食手後 賤夫之事) ; 길에서 먹으며 뒷짐지는 것은 천한 사람의 버릇이니라.

    ⑤ 도가불식 일사족지악육(道家不食 一四足之惡肉) ; 도가에서 먹지 아니할 것은 한가지 네발 짐승의 나쁜 고기요.

    ⑥ 양신소해 우한천지급좌(陽身所害 又寒泉之急坐) ; 몸에 해로운 것은 또한 찬물에 갑자기 앉는 것이니라.

    ⑦ 유부녀지방색 국대전지소금(有夫女之防塞 國大典之所禁) ; 유부녀를 막는 것은 나라법으로 금하는 것이요.

    ⑧ 와고성지송주 아성도지태만(臥高聲之誦呪 我誠道之太慢) ; 누워서 큰 소리로 주문 외우는 것은 나의 정성된 도에 태만함이니라.



    [팔 절(八節)]


    1. 전팔절(前八節)

    ① 不知明之所在 遠不求而修我(부지명지소재 원불구이수아) ;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② 不知德之所在 料吾身之化生(부지덕지소재 요오신지화생) ;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몸의 화해난 것을 헤아리라.

    ③ 不知命之所在 顧吾心之明明(부지명지소재 고오심지명명) ; 명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의 밝고 밝음을 돌아보라.

    ④ 不知道之所在 度吾信之一如(부지도지소재 탁오신지일여) ; 도가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믿음이 한결같은가 헤아리라.

    ⑤ 不知誠之所致 數吾心之不失(부지성지소치 수오심지불실) ;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잃지 않았나 헤아리라.

    ⑥ 不知敬之所爲 暫不弛於慕仰(부지경지소위 잠불이어모앙) ; 공경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잠깐이라도 모앙함을 늦추지 말라.

    ⑦ 不知畏之所爲 念至公之無私(부지외지소위 염지공지무사) ; 두려움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지극히 공변되게 하여 사사로움이 없는가 생각하라.

    ⑧ 不知心之得失 察用處之公私(부지심지득실 찰용처지공사) ; 마음의 얻고 잃음을 알지 못하거든 마음 쓰는 곳의 공과 사를 살피라.


    2. 후팔절(後八節)

    ① 不知明之所在 送余心於其地(부지명지소재 송여심어기지) ; 밝음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② 不知德之所在 欲言浩而難言(부지덕지소재 욕언호이난언) ; 덕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말하고자 하나 넓어서 말하기 어려우니라.

    ③ 不知命之所在 理杳然於授受(부지명지소재 이묘연어수수) ; 명이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치가 주고 받는 데 묘연하니라.

    ④ 不知道之所在 我爲我而非他(부지도지소재 아위아이비타) ; 도가 있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가 나를 위하는 것이요 다른 것이 아니니라.

    ⑤ 不知誠之所致 是自知而自怠(부지성지소치 시자지이자태) ; 정성이 이루어지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이에 스스로 자기 게으름을 알라.

    ⑥ 不知敬之所爲 恐吾心之爿吾 昧(부지경지소위 공오심지오매) ; 공경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내 마음의 거슬리고 어두움을 두려워 하라.

    ⑦ 不知畏之所爲 無罪地而如罪(부지외지소위 무죄지이여죄) ; 두려움이 되는 바를 알지 못하거든 죄 없는 곳에서 죄 있는 것같이 하라.

    ⑧ 不知心之得失 在今思而昨非(부지심지득실 재금사이작비) ;  마음의 얻고 잃음을 알지 못하거든 오늘에 있어 어제의 그름을 생각하라.


     

    [임사실천십개조(臨事實踐十個條)]


    ① 명윤리(明倫理)하라. ; 윤리를 밝히라.

    ② 수신의(守信義)하라. ; 신의를 지키라.

    ③ 근업무(勤業務)하라. ; 업무에 부지런하라.

    ④ 임사지공(臨事至公)하라. ; 일에 임하여 지극히 공정하라.

    ⑤ 빈궁상휼(貧窮相恤)하라. ; 빈궁한 사람을 서로 생각하라.

    ⑥ 남녀엄별(男女嚴別)하라. ; 남녀를 엄하게 분별하라.

    ⑦ 중예법(重禮法)하라. ; 예법을 중히 여기라.

    ⑧ 정연원(正淵源)하라. ; 연원을 바르게 하라.

    ⑨ 강진리(講眞理)하라. ; 진리를 익히고 연구하라. 

    ⑩ 금효잡(禁淆雜)하라. ; 어지럽고 복잡한 것을 금하라.


    [십무천(十毋天)]


    ① 무기천(毋欺天)하라. ; 한울님을 속이지 말라.

    ② 무만천(毋慢天)하라. ; 한울님을 거만하게 대하지 말라.

    ③ 무상천(毋傷天)하라. ; 한울님을 상하게 하지 말라.

    ④ 무난천(毋亂天)하라. ; 한울님을 어지럽게 하지 말라.

    ⑤ 무요천(毋夭天)하라. ; 한울님을 일찍 죽게 하지 말라.

    ⑥ 무오천(毋汚天)하라. ; 한울님을 더럽히지 말라.

    ⑦ 무뇌천(毋餒天)하라. ; 한울님을 주리게 하지 말라.

    ⑧ 무괴천(毋壞天)하라. ; 한울님을 허물어지게 하지 말라.

    ⑨ 무염천(毋厭天)하라. ; 한울님을 싫어하게 하지 말라.

    ⑩ 무굴천(毋屈天)하라. ; 한울님을 굴하게 하지 말라.


    [법 문(法文)]

     

    汝必天爲天者니 豈無靈性哉아

    靈必靈爲靈者니 天在何方이며 汝在何方고

    求則此也요 思則此也니 常存不二乎인저


    너는 반드시 한울이 한울된 것이니, 어찌 영성이 없겠느냐. 

    영은 반드시 영이 영된 것이니, 한울은 어디 있으며 너는 어디 있는가.

    구하면 이것이요 생각하면 이것이니, 항상 있어 둘이 아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