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동학어린이날 행사 동심꽃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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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다시어린이, 동심꽃 피워
세계 최초의 어린이날은 1922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을 중심으로 하여 천도교청년회에서 시작했다.
2024년 지난 5월 1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그 첫 번째 어린이날의 의미를 새기며 용담정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어린이와 다시어린이(어른)가 함께 <동심꽃 한마당>으로 동심을 회복하는 새날을 열었다. (사)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가 중심이 되어 방정환배움공동체, 한살림경주, 동학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세 단체가 공동주관하였다.
먼저 용담정에서 어린이와 다시어린이가 5월의 초록 용담정 숲을 산책하며 ‘방정환’,‘동심꽃’,‘어린이’로 삼행시를 쓰고, 나무방울에 서로의 얼굴을 그리고, 어린이 말꽃을 표현하며 달달콩을 먹고, 맑은물에 마음을 담은 뒤 마주 보고 큰절을 하였다.
동학교육수련관으로 내려와서 체험놀이와 공연관람을 하였는데, 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에서는 자연물과 구슬로 마음팔찌 만들기, 방정환배움공동체에서는 풀과 나뭇가지 등 자연물 붓으로 자유롭게 그림그리기, 한살림경주에서는 샌드위치 만들기와 어린이 홍삼액을 제공하였다.
공연은 방정환선생의 동화 중 ‘4월 그믐날 밤’과 ‘시골쥐의 서울구경’을 은행나무어린이도관 선생님들이 빛그림으로 귀맛나게 보여주었다.
‘우창수와 개똥이들’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노래로 참가자들이 감동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펼쳐주었습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동심꽃 한마당을 응원하며 정성 보태주신 천도교 경주교구와 교인들, 용담교구와 교인들, 부산남부교구, (사)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 이사님들, 어린이홍삼을 제공해준 가림다마을영농조합(도상록)에 고맙절 올립니다. 경주와 인근지역에서 참여해준 시민들께도 고맙습니다. 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는 방정환배움공공체, 한살림경주와 함께 동심꽃이 활짝 피어나는 세상을 소망하며 <동심꽃 한마당>을 펼쳐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최경미_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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