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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6년 천도교 연원회 하계수련 및 성지순례 개최 > 교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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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덕 166년 천도교 연원회 하계수련 및 성지순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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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11-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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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연원회는 포덕 166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용담성지 수도원에서 도정·직접도훈·도훈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과 성지순례회를 개최하였다.


    수련 첫날인 2일 오후 3시 등록 및 접수에 이어, 오후 4시 개강식에서는 김성환 연원회의장의 개강사와 박인준 교령의 격려사, 최상락 수도원장의 일정 안내가 있었다. 이후 간담회와 수련, 기도식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연원회 문제는 연원회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 ▲포덕 실천의 강화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기존 의절의 개정 필요성 ▲장례문화 변화(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됨에 따른 장례 의절 미비) 등이 논의되었다. 모든 의식은 통일되어야 하며, 천도교 의절집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연원회가 앞장서야 할 역할임이 강조되었다. 또한 미비한 의절은 연원회에서 새롭게 제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회의와 논의의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되었다.


    한편, 포덕의 절박함과 천도교 교육기관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공유하며, 교단의 미래에 대한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3일에는 새벽 기도식과 수련을 마친 후 용담정 참례를 시작으로, 연원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성지순례를 진행하였다. 순례는 대구 대신사 순도비를 시작으로 관덕정 터, 대구 감영, 대구 종로초등학교 내 최제우 나무를 방문한 뒤, 경주 충의당(최진립 장군 사당), 용산서원, 울산 여시바윗골(을묘천서)을 차례로 참례하였다. 이어 경주 황오동 경주교구와 해월신사 생가 복원 예정지, 회화나무, 그리고 연원 활동이 시작된 흥해 손봉조 접주 집터를 방문하며 성지순례를 마무리하였다. 아쉽게도 해월신사님의 생가터와 수련터는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기도식과 수련 후 대신사 묘소를 참배하였고, 폐강식을 끝으로 2박 3일의 하계수련 일정을 마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세 많은 도정, 도훈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깊은 의미를 더하였으며, 이번 수련을 통해 권역별 연원회 활동의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출처 천도교신문 https://www.chondogyo.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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