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호동수도원 창립 30주년 및 내칙 · 내수도문비 참례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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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위치한 복호동수도원에서 수도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임 여성회본부 김명덕 회장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수도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내칙 · 내수도문비 참례식도 봉행하였다.
김명덕 여성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복호동의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해월신사께서 시대를 앞서 여성의 깨달음을 일깨우고 태아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내칙'과, 가정에서 부인의 주인된 역할과 어린아이의 존엄을 밝힌 '내수도문'의 정신을 되새겼다. 김 회장은 “우리 여성회도 해월신사의 큰 뜻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복호동 성지를 애정과 정성으로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회본부 실무진이 중앙총부와 뜻을 모아 복호동수도원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기념식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였다.
복호동수도원은 해월신사의 뜻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상징적 장소로, 앞으로도 신앙과 교육의 중심지로서 소중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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