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도교
로그인 회원가입

천도교 동서울 교구 신축교당 준공 봉고식 봉행 > 교단소식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 천도교소식
  • 교단소식
  • 천도교소식

    교단소식

    천도교 동서울 교구 신축교당 준공 봉고식 봉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12-04 16:26

    본문

    106df880b6c735f4e3dff143e1ccb85b_1733297055_0018.jpg
     

    천도교 동서울교구(교구장 송암 송장호)에서는 포덕165년(2024) 11월 17일 오전 11시에, 천도교인 및 내외빈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611번지에 새롭게 교당을 신축하여 신축교당 준공 봉고식을 겸한 시일식이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산 교령과 한광도 전 교령, 박남수 전 교령, 송범두 전 교령, 김덕칠 전 도정, 주선원 동학혁명 유족회장, 박징재 천도교 여성회중앙회장 , 염정모 미술인회장, 등 여러 지도자들과 남해 선구교구 박 철 교구장, 김환용 도훈, 진주교구 박완주 도훈, 부산 대동교구 장인갑 도훈, 및 부산, 마산 등지에서 참석한 여러 동덕들님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신축한 동서울 교구의 역사를 공유 하며 행사를 축하하였다.


    이날 11시에 개최된 봉고식은 무암 임명효 교화부장의 집례, 수성당 김미정 동덕의 피아노 반주, 경신당 박선혜 동덕의 경전봉독으로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날 송암 송장호 교구장은 기념사에서, “6년전 도시개발정책에 따라 옛 교당이 수용된 후  코로나와 경제상황 등의 대외적 여건과 건축자금 충당금 확보에 따른 대내적 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비록 늦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에 새 교당 건립을 준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오로지 한울님의 감응과 스승님 은덕에 따른 것이며, 또한 천도교 중앙총부와 재단의 도움을 비롯하여, 여러 동덕님들의 물질적 정신적 도움으로 완성된 것이었기에  관계자 여러분의 지원과 성원에 충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이제부터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동귀일체하고, 더욱더 정진하여 대도 중흥의 길로 가는 모범 교구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봉고문을 낭독하였다.


    이어서, 경과보고와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동서울 교구장 이름으로 수여된 3개의 감사패는 천도교 유지재단 신명식 이사장, 덕수종합건설 이주용 대표와 티엔에스 디자인 대표 오성진 등 3인에게 수여하고 송장호 교구장에게는 이번 공사와 행사의 공로를 치하하여, 송범두 순의포 도정의 이름으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106df880b6c735f4e3dff143e1ccb85b_1733297106_5555.jpg

    106df880b6c735f4e3dff143e1ccb85b_1733297086_9145.jpg
     

    송범두 전 교령은 격려사를 통하여, “우리 동서울 교구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의 동학 인내천(人乃天) 사상과, 해월 최시형 신사님의 사인여천(事人如天) 윤리의 가르침을 받들어 일찍이 묵암 신용구 선생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우암 김명진 종법사님의 법통을 이어 받아 경남 남해군 선구교구를 뿌리로 하는 순의포 연원으로서 32년 전에 서울로 상경한 동덕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서 설립된 교구이므로 신축 교당을 본터로 삼아 더욱더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천덕사업과 신앙생활에 성심을 다하는 기회로 삼자”고 격려하였다.

    주선원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은 “천도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오직 포덕(布德-덕을 널리 펴다)을 많이 하여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어져서 주옥같은 말씀에 참석자들이 감응을 받았다. 


    106df880b6c735f4e3dff143e1ccb85b_1733297211_1242.jpg
     

    이날 참석한 윤석산 교령은 축사를 통해 “32년 전부터 설립된 동서울 교구는 그 정성과 성심이 우수하여, 전임 교령 두분이나 역임하셨고, 어린이 천도교인을 교육해 온 역사와 역량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게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하였으며 박남수 전 교령은 “동학의 천도교의 의미처럼 동(東)쪽에서부터 시작되는 천지의 기운을 담아서 천도교의 중심적인 교구가 되기를 바라며 망우(忘憂)리의 어원처럼 모든 걱정을 잊어버리고 오직 광제창생, 보국안민의 길로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폐회식과 함께  성금자 명단이 발표되었고, 오찬시간을 가지며 원처 근처에서 모인 교인들과 내,외빈들은 교구 여성회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기면서 도담과 안부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106df880b6c735f4e3dff143e1ccb85b_1733297240_036.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