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지원사업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 성공적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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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는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탈북 어린 한울님들이 있는 금강학교와 매년 여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다’라는 제목으로 금강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스태프 등 약 35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금강학교 학생들에게 확 트인 바다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주 일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체험과 천도교 영상 시청 및 마음 힘 키우기, 요리 실습과 숲놀이, 몸 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참가 학생들 가운데 태어나 처음 바다를 본 학생도 있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천도교의 가르침에 따라 나와 타자가 분리된 존재가 아닌 모두가 한울님인 존재로서의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도교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한울님이라는 스승님 말씀을 펼치며 이 시대 종교의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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