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 대신사 · 대사모(박씨부인) 숭모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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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교령 광암 박상종)는 8월 26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수운대신사 생가터(대문 앞 좌측)에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였습니다.
숭모비는 무게 15톤 둘레 6.5m 높이 2.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외형을 그대로 살려서 제작하였고, 제자(題字)는 동두천교구 허유 동덕이 하였습니다.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는 대신사와 부인이신 대사모(박씨 사모님)의 공덕을 기리는 것 뿐 아니라 동학·천도교의 포덕 이후 순도한 수많은 선열과 그 선열을 보필하느라 평생을 헌신한 모든 내수도의 피와 땀과 정성을 기리는 부화부순의 상징입니다.
숭모비 건립은 벽암 박노진(양주교구) 선도사와 천도교 여성회본부의 제안으로 포덕163년 9월 27일 건립추진위를 구성하여 교단 내 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1년여 동안 성금을 모아 건립하였습니다. 성금 모금에 170여 명이 참여하여 2,400여만 원을 모았고, 건립비에 2,300여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중앙총부는 건립 봉고식을 10월 28일(수운대신사 탄신일, 경주동학문화제 기간)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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