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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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 기념식에서 공로패 받아
- 29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서 개최
- 정갑선 교무관장, 천도교중앙총부 공로패 대리 수여
동학농민혁명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 기념식이 29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등재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소장 단체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공로패를 천도교중앙총부가 받게되어, 성암 정갑선 교무관장이 참석하여 대리수여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과 등재 인증패·인증서 전달을 위한 범국민 축하 기념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지난 5월24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승인이 결정되면서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란 1894년에 발발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기록물로 '사발통문', '무장포고문' 등 동학농민군이 직접 생산한 기록물, 동학농민군을 진압한 민간인이 남긴 문집과 일기, 동학농민혁명 견문 기록물, 조선정부가 생산한 보고서와 공문서 등 전체 185건(1만 3132면)입니다.
이 기록물은 천도교중앙총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국가기록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사편찬위원회, 독립기념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11곳의 기관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다시 한번 축하하며, 세상 만물과 모든 생명을 소중히 공경하는 세상이 되기를 심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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