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교구 남진포 연원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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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한울님의 입교와 화합의 한마당
포덕165년 6월 1일 토요일에 부산 대동교구에서 남진포 연원 정기 총회가 개최되었다.
서울, 고성, 진주, 마산, 진해, 김해 등지에서 모인 남진포 연원 교인들은 대동교구의 남진포 교인들의 환대를 받아 흥겹고 정겨운 하루를 보냈다.
오전 11시 용암 박해룡 동덕의 집례로 부암 정덕재 도정의 개회사, 수암 장인갑 대동교구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부암 도정의 소개로 남진포 동덕들의 상견례를 가졌으며, 남진원만북하회의 남진포가 교회 중흥의 기둥이 되자는 안건 심의에서 전 도정이었던 원암 백복기 선도사님이 출연하시는 (가칭) 가산수도원 운영 방안, 농지 활용 방안, 남진포 선열 추모관 사업 방안, 남진포 어린이 장학 사업 방안, 포덕 일꾼 조직화 방안 등 신앙을 돈독히 할 여러 방안들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아울러 교단의 미래를 짊어질 5명의 어린 한울님의 입교식이 있었다.
맛있는 점심을 준비한 성미당 박성자 도훈, 옥숙당 황서연 도훈, 효성당 천도영, 김성순 등의 여러 동덕과 귀한 수제 야관문주, 복분자주를 빚어온 새벽샘 이선연 동덕, 떡을 해온 동풍 우수경 동덕 등의 노고로 덕분에 따뜻한 나눔의 자리였다.
점심 후 성화실에서 수암 김희수 선도사의 지도로 화합의 한마당이 진행되었는데, 한영화 동덕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김은진 동덕의 플루트 연주가 사이 사이의 흥을 고조시켰다.
최고의 화합은 시천주 춤사위에 신명나는 북 장단에 맞춘 새벽샘 이선연 동덕이 함께한 시천주 수월래 춤사위였다.
이번에 입교한 어린 한울님들은 다음과 같다.
부암 정덕재 도정의 장남 삼암 정경삼 동덕의 자제인 정윤채 학생, 새벽샘으로 불리는 이선연 동덕의 아들인 조우혁 학생, 김정하 동덕의 자제 손우진, 손윤서 학생, 설화당 김정희 동덕 자제 김하윤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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