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천도교서울교구여성회 결성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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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오로 여성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할 것
천도교여성회의 목적 달성과 3대 강령 실현
지난 4월 28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제56주년 천도교서울교구여성회 결성 기념식이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기념촬영, 점심식사 등이 이어졌으며 3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신당 박태량 여성회장의 기념사, 휘암 윤태원 서울교구장의 격려사, 여성회본부 성수당 박징재 여성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신당 박태량 여성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교구여성회는 반세기가 넘는 56년 동안 천도교여성회 서울시지부로써, 또는 서울교구의 부문단체로서 천도교여성회의 목적 달성과 3대 강령 실현을 위해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명실상부한 천도교여성회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왔습니다. (중략) 여성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회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새로운 각오로 여성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제56주년 결성기념식을 맞아 자랑스러운 서울교구여성회의 회원으로서 보다 많은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여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6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교구 여성회는 오랫동안 지속해 온 학자금 마련을 위한 윷놀이 대회, 유적지 순례, 이웃돕기의 기부활동, 추계바자회 행사 등이 중단되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각오로 여성회 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있다.
포덕 109년 3월 25일 천도교 부인회 서울시지부를 결성하여, 이듬해 12월 명칭을 천도교여성회 서울시지부로 명칭을 변경, 포덕 113년에는 서울교구가 중앙총부의 직할교구로 변경됨에 따라 여성회서울시지부도 여성회 본부로 통합되었다가 포덕 124년 5월 1일 서울교구 소속의 여성회본부 회원 73명이 서울교구 여성회를 재결성하여 다시 서울교구여성회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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